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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오픈이노베이션팀은 어떤 부분에 중점을 두고 있나요?

Q : 초기 스타트업들은 어떤 핏이 맞는 오픈 이노베이션 팀을 만나는 것이 좋은지, 각 팀들은 어떤 부분들에 중점을 두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더불어 스타트업 발굴을 위해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나요?
(교원) : 교원은 앞서 말한 것처럼 모든 생애 주기에 걸친 고객과 관계를 맺고 있기 때문에 모든 영역이 적합하다고 할 수 있지만, 많은 규모의 투자금이나 스타트업들을 발굴하고 있진 않았어요. 때문에 작년에는 디지털 휴먼 쪽, 올해는 AI 등 회사의 특정 시점에 필요한 공모 영역들이 생기게 되는데 그 공모 영역에 따라서 관련된 스타트업들을 찾거나 요청을 드리는 방식으로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는 스타트업 프라이즈라는 큰 공모 프로그램만 운영하고 있고 점차 영역을 넓힐 예정입니다.
(롯데액셀러레이터) : 롯데는 대표적인 문어발입니다. 없는 분야까지 찾고 있을 만큼 모든 분야에 열려있는데요. 실제로는 게임을 가르치는 온라인 게임 학원에도 투자를 했습니다. 반도체 산업 같은 특정한 영역이 아니고서는 다 열려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롯데의 중앙연구소는 푸드(식품) 연구소입니다. 저희가 푸드테크 쪽으로 ‘엘 캠프 푸드’로 하나 스핀오프가 진행이 될 것 이고, 먹고 마시는 것에 신기술이 접목된 영역을 특별히 찾으려고 기획 중에 있습니다.
(드림플러스) : 핀테크 센터 같은 경우는 핀테크 영역, 한화생명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디지털 헬스케어’ 영역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현시대의 모든 영역에 있는 기업들은 이제 어느 정도의 결제 시스템과 이를 기반으로 한 분석 데이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브로드 한 영역이라고 생각합니다. 드림플러스는 라이프스타일 관련 상품들이 연관되어 있고, 삶을 풍요롭게 할 수 있는 교육, 레저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스타트업이 연결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실제로 미팅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벤처스튜디오’를 내부적으로 프로젝트하고 있고 이는 파트너로서 협력하고 지원하는 것이 아닌 정말로 신사업을 함께 개발하는 유스 케이스를 만들어낼 것입니다. 현재는 블록체인 테마로 진행을 하고 있는데요. 또한, 오픈 파트너십으로 교원, 의료원 등 다양한 파트너들과 진행하는 프로그램들은 수시로 열리고 있답니다. 따라서 홈페이지 방문하시거나, 메일로 문의를 주시면 접점을 찾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