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쉬업엔젤스) : 팁스 프로그램은 취지 자체가 민간 투자사들이 1억 이상씩 투자를 하게 된다면 그만큼 필증 된 기업이고, 시장성도 있다고 본다는 취지의 프로그램입니다. 기존 R&D 과제와 비교해보시면 팁스는 기술적 평가 외에도 시장 관련된 평가가 글로벌 영역까지 포함하면 절반 이상입니다. 절차 같은 경우 정부의 심사를 통해 팁스 운영사를 선정하는데요. 운영사들이 순수 민간자금으로 1억 이상을 투자하게 되면, 매칭을 통해 정부에서 2년에 걸쳐 5억을 R&D 자금으로 지원합니다. 그리고 마케팅 관련 추가적인 패키지를 받을 수 있고 팁스가 끝나게 되면 포스트 팁스를 추가적으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씨엔티테크) : 해당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과정 자체가 스타트업에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팁스는 심사가 까다로운데요. 심사 절차에서는 투자사 대표가 발표를 하는 게 원칙입니다. 그렇다보니 준비하는 과정에서 사업이 고도화됩니다. 결론적으로 프로그램 준비를 하면서 회사가 밸류업이 될 수 있는 좋은 제도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