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스타트업포럼 ‘창업가클럽’에 오신 여러분, 환영합니다! 
‘창업가클럽’은 창업가들의 연대와 나눔을 실천하는 성장 커뮤니티로, 선후배 창업가 간 경험과 노하우를 나누는 ‘1:1 오피스아워’와 성장 단계마다 겪는 고민과 조언을 나누는 ‘창업가토크룸’, 창업가들의 저녁식사 ‘빽스테이지’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요. 코스포 정회원을 위한 Exclusive 프로그램입니다.
창업가토크룸
23년 8월 24일, 서울 역삼동 마루360에서 <창업가토크룸> ‘비즈니스 플래닝의 중요성과 실행’ 이란 주제로 토크룸이 열렸어요.
이번 토크룸 행사에선 SaaS 스타트업 비즈니스캔버스를 운영하는 김우진 대표가 호스트로서 데스밸리를 넘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비즈니스캔버스의 시도와 성장경험, 실행력 높은 조직문화 노하우 등을 나눴어요! 특히 초기 스타트업이라면 꼭 알아야 할 성장 전략, 투자유치 경험과 노하우, 파이낸셜 모델링 방법 등을 공유하며 참석한 창업가들의 공감대를 얻었답니다
이날 행사에는 비즈니스캔버스 김우진 대표를 포함해 스타트업 창업가 11인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토크룸 행사에서 오고 간 이야기들을 생생하게 전달해 드릴게요!
창업가토크룸 : <비즈니스 플래닝>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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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어디에서? : 23년 8월 24일(목) 오후 4시, 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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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한 스타트업 창업가들
재무 관리를 고민하는 11인의 코스포 스타트업 창업가들이 모였어요. 키튼플래닛・준컴퍼니・마켓오브메테리얼 등
참여자 정보 토글 클릭!•
어떤 이야기를 나눴나요? 초기 스타트업이라면 꼭 알아야 할 성장 전략, 투자유치 경험과 노하우, 파이낸셜 모델링 방법 등의 조언, 꿀팁 공유 등
#오프닝 #코스포 커뮤니티프로그램 소개
역삼 창업가 거리에 위치한, 마루360에 모인 코스포 창업가들! 코스포 커뮤니티실 박정균 팀장이 모임 취지를 소개하면서 토크룸의 문을 열었어요.
#참가자 릴레이 소개
코스포의 여러 스타트업 중 패션/뷰티, 모빌리티, e커머스, 인사 등 다양한 서비스 유형, 스테이지를 겪고 있는 스타트업 창업가들이 함께 했답니다.
이번 토크룸의 연사로 참여한 김우진 대표님은 직접 비즈니스캔버스의 파이낸셜 모델링 시트로 예시를 보여주시며, 비즈니스 플래닝에 대한 참가자들의 궁금증과 고민을 풀어주셨습니다! 또, 실시간으로 참여자들의 질문에 답변해주셨는데요!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일부를 공유합니다!
Q. 데스밸리에 도달한 것 같은데, 피봇을 진지하게 고민해봐야 할까요?
“클리프에 도달했을 때, 철저한 타임라인을 세워 지표를 만들어야 피봇이 가능할 것”
→ A. 철저히 ROI를 따지며 고민해봐야 한다. 클리프를 정확히 설정하는 것이 중요한데, 6개월이 남았다면 3개월로, 그 안에서도 월 단위, 주 단위로 쪼개어 그 끝으로 새로운 피봇팅을 할 만한 지표가 나왔을 때 피봇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만약 안될 것 같다면 타임라인을 더 세밀하게 쪼개봐야 할 거다. 가끔 피봇팅을 부끄러운 일이라고 생각하는 인식이 있는 분도 계신데 사실 부끄러울 일이 아니다. 우리 비즈니스캔버스도 그렇고 다른 많은 기업들도 피봇팅하며 현재의 사업을 해나가고 있듯이 스타트업은 시행착오를 거치며 러닝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Q. 시드 단계인데 특별히 IR피칭을 하지 않는 한 투자사와 접점을 찾는게 쉽지 않아 고민입니다. 비즈니스캔버스의 경험을 들어 조언을 해 주실 수 있는지?
“오피스아워·데모데이 활용, 내 섹터에서 이미 투자를 받은 기업과의 관계 맺기”
→ A. 나 또한 처음 창업했을 때 IT 업계나 VC 네트워크가 전혀 없었다. 가장 많이 사용했던 네트워킹 방법은 코스포나 디캠프의 오피스아워를 활용하는 거 였다. 대표를 직통해 만났기 때문에 단기간에 투자까지 이어질 수 있었다. 이렇게 대표와 혹은 대표 파트너들을 만나는 기회를 코스포에서 많이 활용하시길 바란다. 두번째로 많이 사용했던 방법은 데모데이다. 정부지원사업이나 민간사업 등을 정말 많이 지원했다. 특히 정부에서 데모데이를 많이 진행하는데, 이를 활용해 인바운드를 할 수 있는 기회로 삼았다. 날 매력적으로 보는 인바운드 리드를 만날 수 있어 좋은 기회였다. 마지막으로는, 내 섹터에서 이미 투자를 받으신 분들이 있다면 그 분들을 레퍼런스 삼는 것이다. 비즈니스캔버스도 비슷한 업종의 선배 스타트업을 레퍼런스 삼았다. 그들에게 투자한 투자사들은 우리 비즈니스에도 관심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었다. 비슷한 업종의 선배 스타트업과 관계를 다지게 되면서 그들이 다른 VC에게 "여기는 될만한 팀이야."라고 함께 설득해줬던 게 정말 좋은 방법이었던 것 같다.
Q. 빠르게 투자유치에 성공할 수 있었던 꿀팁이 있다면?
“포워드 밸류에이션을 명확히 보여준다면 가능할 것”
→ A. 투자사에게는 투자 금액이 얼마던지 추후 어느 정도 차액을 얻을 수 있다는 게 명확하게 보여지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다다음 라운드에 이 정도 매출과 밸류에이션을 달성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면 현재의 less value에 덜 민감해지는 것 같다. 밸류는 정말 상대적이니 투자사를 계속해 브로드캐스팅하며 좋은 밸류를 찍어 줄 앵커를! 찾는 것에 집중했다! 특히, 중요한 것은 단순히 높은 밸류를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왜 이 정도의 포워드 밸류에이션인지, 현재는 이 정도지만 앞으로는 이만큼 될거다! 하는 것을 보여주는 게 중요하다. 참고로, 나는 최소 라운드 별로 20-30개의 투자사를 만난다. 날 믿어 줄 '한 명'에 집중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 외에도 가치평가 ‘Valuation’ 방법, 투자 유치를 위한 KPI를 관리하는 법, VC에게 설득력 있는 지표를 보여주는 법 등 비즈니스 플래닝에 고민이 있는 동료 창업가들에게 아낌없는 조언을 나누어 주셨답니다!
창업가들이 전하는 응원 한마디혼자 고민하지 않고, 코스포에서 함께 고민하면 길을 찾을 수 있습니다! 잘 배우고, 제대로 활용해서 성공합시다!
데스밸리에서 성공적으로 극복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진지하게 함께 이야기 나눴던 오늘!을 기억하며 앞으로 나아갑시다!
힘들고 고민되고 망설이게 되는 부분들이 많은 시기이지만 실행할 수 있는 용기를 가질 수 있게 서로 격려하고 응원할 수 있어 좋습니다!
이번 리뷰 유익하셨나요?!
코리아스타트업포럼에서는 창업가들의 성장과 교류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자 합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문의 : 스타트업커뮤니티성장실 founders_club@kstartupforum.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