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차

2026년 9월 17일 목요일,
코리아스타트업포럼 10주년 제주 워크숍은 제주공항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전국에서 모인 코스포 패밀리들이 11시 30분과 12시 30분, 두 차례 셔틀버스에 타고 조수리로 향했습니다.
제주시 한경면 조수리. 공항에서 차로 한 시간 가까이 달려야 닿는 서쪽 마을입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리뷰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

조수국민학교로 어서오세요!

이번 워크숍의 베이스캠프는 조수국민학교입니다. 1996년 폐교한 뒤 지금은 마을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쓰이고 있는 곳이에요. 교실에 큰 짐을 놓고, 명찰과 웰컴키트를 받고, 웰컴드링크 한 잔으로 2박 3일이 시작되었습니다.

오리엔테이션

학교 영화관에 모여 오리엔테이션을 가졌습니다. 사회는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최지영 대표가 맡았습니다.
환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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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의장 (엘리스그룹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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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철 제주관광공사 사장
이어서 2박 3일 일정과 세 개의 미션을 소개했습니다.
제주서 고찌 해봅서 (제주에서 같이 해보자)
💡 미래를 고찌 그려봅서 창업가인 우리는 제주에서 무엇을 먼저 해볼 수 있을까요? 📷 제주를 고찌 담아봅서 2박 3일간의 사진을 한데 모아보기 🤝 고찌 만나봅서 이번 제주에서 새롭게 발견한 창업가 한 명을 남겨주세요

Special Thanks to 후원 패밀리

이번 워크숍도 회원사들의 후원으로 더 풍성해졌습니다. 2박 3일 내내, 다양한 후원 물품으로 더 재밋고 즐거운 워크숍이 되었답니다
후원 물품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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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르향수공방 김겨레 대표: 포터블 향수 (남녀 향 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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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런데이) 김유라 대표: 러닝 양말 · 헤어밴드 320개, 샤워티슈 300여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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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스 고진우 대표: 쿠키 · 음료 케이터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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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타이 정승환 대표: 브런치 식사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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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집 이승재 대표: 룸 퍼퓸 스프레이 · 쿠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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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록(볼록북) 황금석 대표: 워크숍 포토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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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시니어 디지털 교육키트

🌾 로컬 임팩트 3트랙

마을의 과제를 세 갈래로 나눠 직접 해결하였습니다. 참가자들이 사전에 희망 트랙을 골랐어요.

트랙 A 빈집의 재발견

제주의 빈집 문제를 창업가의 눈으로 들여다보는 트랙입니다. 다자요 남성준 대표님이 인솔을 맡았습니다. 농어촌 빈집을 숙박으로 되살려온 분이죠.
먼저 고산 도들집을 둘러본 뒤, 전기자전거를 타고 조수1리의 빈집 여섯 채를 돌았습니다.
집마다 상태와 위치가 다 달랐습니다. "이 집이라면 무엇을 해볼 수 있을까?"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같이 고민하며, 집별로 용도를 생각해보며 제안했습니다.
1) 고산 도들집 탐방
2) 조수리 빈집 탐방

트랙 B 삼춘 디지털 교실

조수1리 노인회관에서 마을 어르신들과 만났습니다. '삼춘'은 제주에서 마을 어른을 부르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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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촬영 후 즉석 인화 (볼록북 AI 사진 변환 프로그램, 포토프린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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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카오톡 사용법 교육 (카카오 시니어 디지털 교육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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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물 증정(어도르향수공방 향수, 영양제)
사진을 찍고 출력하는 동안 카카오톡을 알려드리고, 인화된 사진을 손에 들려드리며 배웅했습니다.

트랙 C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조수리 마을의 해충(악취) 관련 생활 과제를 직접 해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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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수리 마을 주변 해충 방역 (현대방역솔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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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론 탐사 (세종엔지니어링) 이튿날 청소·해양정화 구역을 정하기 위한 사전 촬영
1) 조수리 마을 주변 해충 방역
2) 해안 쓰레기 표적 드론 정찰

🏡 숙소

조수리와 이웃 마을에 흩어진 민박과 독채 스테이를 예약했습니다. 이후에 회원사분들이 직접 이름으로 검색을 하면 숙소 정보와 위치가 검색되는 별도로 페이지를 만들어서 제공 하였습니다

🍚 코스포 반상회

이후에 다목적회관에 다시 모였습니다. '반상회'라는 컨셉 그대로, 편하게 둘러앉아 이야기하는 자리입니다.
로컬 임팩트 트랙과는 다르게 섞은 8개 피어 그룹으로 나눴습니다. 회사의 성장 단계와 사업 도메인을 고려해 편성했어요. 조마다 모더레이터를 두고 60분간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토크 주제 — 투자유치 · 조직문화 · 멘탈케어 · 규제/정책

🍻 저녁 및 자유 네트워킹

1일차 저녁의 만찬은 제주도의 밥상이었습니다. 인근 수협에서 포장한 제주도의 해산물, 흑돼지 두루치기, 2차로는 라면을 직접 끓이고 늦은 시간 까지 코스포 패밀리의 밤은 깊어 갔습니다
그렇게 1일차가 저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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