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스타트업포럼 ‘창업가클럽’에 오신 여러분, 환영합니다!
‘창업가클럽’은 창업가들의 연대와 나눔을 실천하는 성장 커뮤니티로, 선후배 창업가 간 경험과 노하우를 나누는 ‘1:1 오피스아워’와 성장 단계마다 겪는 고민과 조언을 나누는 ‘창업가토크룸’, 창업가들의 저녁식사 ‘빽 스테이지’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요. 코스포 정회원을 위한 Exclusive 프로그램입니다.
리뷰 : 창업가토크룸
5월 22일, 서울 강남구 '패스트파이브’에서 <창업가 토크룸> ‘B2B SaaS 기업의 초기 투자유치의 비결과 성장의 원동력!’이란 주제로 토크룸이 열렸어요.
이번 토크룸 행사에선 HR SaaS '그리팅(Greeting)'을 운영하는 이태규 두들린 대표가 호스트로서 자신의 초기 투자유치 경험을 소개하고 현장에 참석한 다른 스타트업 창업가들이 초기 투자유치를 준비하면서 겪은 경험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이태규 두들린 대표와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스타트업 창업가들 15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사전에 함께 이야기 나누고 싶은 질문들이 많아 두들린 이태규 대표는 애초 계획했던 경험 공유 시간을 줄이고 질의응답 시간을 늘려 서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길게 가질 수 있도록 구성을 변경했습니다. 이번 토크룸 행사에서 오고간 얘기들을 생생하게 전달해드릴게요!
창업가토크룸 : <초기 투자유치> 편
•
언제, 어디에서? : 23년 5월 22일(월) 오후 6시, 강남
•
함께한 제조 스타트업 창업가들
초기 투자유치를 준비하는 12명의 코스포 스타트업 창업가들이 모였어요. 두들린・곳간로지스・맥킨리라이스 등
참여자 정보 토글 클릭!
•
어떤 이야기를 나눴나요? 초기 투자유치를 준비하는 스타트업 창업가들의 근황 공유 및 조언과 투자유치 관련 꿀팁 공유 등
#오프닝 #창업가클럽 소개
초기 투자유치를 준비하는 코스포 스타트업 창업가들이 모였습니다. 코스포 황은아 커뮤니티성장실 실장이 모임 취지를 소개하면서 토크룸이 시작됐어요.
#참가자 릴레이 소개
코스포의 2,100여개 스타트업 중 물류, 모빌리티, 광고/마케팅, 금융/데이터 등 다양한 서비스 유형, 스테이지를 겪고 있는 스타트업 창업가들이 함께 했답니다.
참여자 정보는 토글 클릭!
#토크룸 본격 START~!
창업가들이 모이면 어떤 이야기를 나눌까요? 두들린 이태규 대표님의 경험 공유를 시작으로, 초기 투자유치를 준비하는 과정에서의 어려움을 나눴습니다!
초기 투자유치를 준비하는 스타트업 창업가들이 토크룸에서 나눈 이야기,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일부를 공유합니다!
Q. 힘든 상황에서 빠르게 괜찮은 밸류를 받고 후속투자를 받게 된 그리팅의 장점은 무엇인지?
“고객사의 만족도가 매우 높고, 이탈율이 거의 없다.”
→ A.(이태규 두들린 대표) 사실 밸류 자체는 아쉬웠지만, 3개월만에 투자를 빠르게 끝내고 투자유치에 성공한 것은 사실이다. 그리팅의 지표가 잘 나왔던 것이 중요한 것 같다. 특히 투자사는 ARR/MRR을 보는데, 오가닉한 성장으로 인해 더욱 가산점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다. 그리팅은 이탈율이 거의 없다는 것과 고객사의 만족도가 굉장히 높았던 것이 중요한 요인이었다 생각한다.
Q. 투자유치 전에 이런 걸 알았으면 좋았겠다! 라는 점이 있다면?
“투자사의 펀드 사이즈를 확인할 것.”
→ A.(이태규 두들린 대표) 초기 투자를 받을 때, 기존 투자사들이 후속 투자를 할 수 있는 펀드 사이즈를 갖고 있는지가 중요하다. 투자사들이 펀드를 얼마나 자주 만드는지, 펀드 메인 산업군과 그들이 갖고 있는 구주를 어떻게 파는지, LP들이 누구인지 등을 잘 확인해 볼 것.
Q. Pre-A 및 SeriesA를 앞두고 있는 기업에게 해줄 수 있는 말은?
“좋은 투자사를 보는 눈을 기르고, 절박함을 가지자.”
→ A.(이태규 두들린 대표) Pre-A는 투자 밸류를 낮추는 것에 대한 거부감보다 절박함이 먼저라는 이야기를 해주고 싶다. 자존심을 부리기 보다는 장기적 관점으로 생존이 먼저라고 생각한다. 런웨이가 6개월 남았다면, 버티기가 아니라, 정말 큰일났다는 생각으로 투자에 집중. / SeriesA는 좋은 투자사를 만나는 것이 중요하다. 소소한 부분을 함께 공유할 줄 알고, 모르는 것을 인정할 줄 아는 투자사를 만나는 걸 추천한다.
Q. 두들린 인원이 급증하고 있는데 조직문화를 어떻게 다졌는지?
“조직원과의 신뢰가 0순위”
→ A.(이태규 두들린 대표) 회사의 통장잔고, 런웨이 등 회사의 중요한 모든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한다. 이것이 조직원들에게 신뢰를 주고, 함께 하나로 뭉칠 수 있는 기반이 된다고 생각한다. 초기부터 두들린은 직급 없이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가지고 있었는데, 최근 2달만에 10명 이상의 신규 입사자가 들어오는 등 인원이 증가하여 모두의 합의를 만드는 과정이 오래걸리더라. 이것을 '더단두(더 단단한 두들린)'라는 프로젝트를 통해 리더와 리더의 역할을 정하며 더 나은 조직문화를 정립하여 수평적이면서도 효율적인 의사결정 시스템을 정립할 수 있는 방안을 만드는 중이다.
이 외에도 <VC가 밸류 선제안을 요청했을 때의 대응 방안, 리드사가 바뀌면 경영 개입 등 분위기에 변화가 있는지, 초반에 투자사들에게 사업에 대한 이해를 시키는 방법> 등 깊이 있는 질문과 대화들이 이어졌답니다.
경험을 상세히 공유해주신 이태규 대표님!께 박수를 보내드려요!
집중해서 이태규 대표님의 경험공유를 듣고 있는 현장입니다!
이태규 대표님의 경험을 듣고 있는 현장의 집중도가 사진을 뚫고 나오는 것 같지 않나요?
곳간로지스 김자영 대표님도 투자유치의 어려움을 공유했어요
지표와 관련한 디테일한 질문을 해주셨던 대표님!
토크룸이 끝나고, 더 디테일한 기업의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 줄 서서 기다리는 대표님들!
창업가들이 전하는 응원 한마디
펭귄들이 모여서 체온을 나누며 혹독한 추위를 견디듯 저희가 뭉쳐 스타트업 겨울을 잘 났으면 좋겠습니다!
투자 받기 힘든 이 시기를 다 함께 잘 버텨냅시다! 대한민국 스타트업 모두 화이팅입니다! :)
인사이트를 나눠 함께 발전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같이 발전합시다!
이번 리뷰 유익하셨나요?!
코리아스타트업포럼에서는 창업가들의 성장과 교류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자 합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문의 : 스타트업커뮤니티성장실 founders_club@kstartupforum.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