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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창업가토크룸 ‘재무관리’ 편 (23년 7월)

생성일
2023/07/27 10:15
태그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창업가클럽’에 오신 여러분, 환영합니다!
‘창업가클럽’은 창업가들의 연대와 나눔을 실천하는 성장 커뮤니티로, 선후배 창업가 간 경험과 노하우를 나누는 ‘1:1 오피스아워’와 성장 단계마다 겪는 고민과 조언을 나누는 ‘창업가토크룸’, 창업가들의 저녁식사 ‘빽스테이지’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요. 코스포 정회원을 위한 Exclusive 프로그램입니다.
코스포 창업가클럽

 창업가토크룸

23년 7월 26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고위드 본사에서 <창업가토크룸> ‘생존을 넘어 성장으로, ‘경영자’의 재무관리법’ 이란 주제로 토크룸이 열렸어요.
이번 토크룸 행사에선 스타트업을 위한 핀테크 플랫폼 고위드를 운영하는 김항기 대표가 호스트로서 법인카드부터 지출관리까지 스타트업 생존과 성장단계별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며 얻은 재무관리법에 대해 공유하고, 창업가들의 올바른 의사결정을 위한 조언과 노하우 등을 나눴어요!
이날 행사에는 고위드 김항기 대표와 조직효율화를 고민하는 스타트업 창업가 6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토크룸 행사에서 오고 간 이야기들을 생생하게 전달해 드릴게요!
창업가토크룸 : <재무관리> 편
언제, 어디에서? : 23년 7월 26일(수) 오후 12시, 강남
함께한 스타트업 창업가들 재무 관리를 고민하는 6명의 코스포 스타트업 창업가들이 모였어요. 리클・이지태스크・타운즈 등
 참여자 정보 토글 클릭!
어떤 이야기를 나눴나요? 기업의 비용구조를 우는 법, 재무적 의사결정의 기준을 세우는 법 등 경영자로서 재무 관리하며 어려웠던 경험과 고민, 조언, 꿀팁 공유 등
#오프닝 #코스포 커뮤니티프로그램 소개
강남구에 위치한, 고위드 본사에 모인 코스포 창업가들! 코스포 커뮤니티실 황은아 실장이 모임 취지를 소개하면서 토크룸의 문을 열었어요.
#참가자 릴레이 소개
코스포의 여러 스타트업 중 헬스케어, 모빌리티, e커머스, 인사, 여행 등 다양한 서비스 유형, 스테이지를 겪고 있는 스타트업 창업가들이 함께 했답니다.
 이번 토크룸의 연사로 참여한 김항기 대표님은 직접 칠판에 그래프를 그리며, 재무 관리에 대한 참가자들의 고민을 단 하나도 놓치지 않고 하나 하나 답변주셨는데요!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일부를 공유합니다!
Q. 일등 기업은 저점일 때 ______하고, 고점일 때 ______한다!
“저점일 때 quantity 에 집중하고, 고점일 때 quality에 집중”
→ A. 스타트업은 현금 관리를 잘해야 한다. 본인의 사업 분야와 시장 흐름을 파악하면서 저점(시장이 침체)일 때 양적(quantity)투자를, 고점(시장이 호황)일 때 질적(quality)투자를 해야 한다! 고점에서는 향후 불경기를 대비해서 단위당 생산단가가 낮은 곳에 quality 투자를 하는 게 중요하다. 여기서 핵심은 단위당 생산단가의 효용이 높은 곳! 즉, 인당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투자를 한다는 거다.
Q. 런웨이가 가까워졌을 때, 주의해야 할 재무적 요소가 있다면?
“런웨이 7개월이 남았다면, 그 때부터 비상!”
→ A. 스타트업의 지속 가능성에 중요 기점이 되는 런웨이는 7개월이 남았을 때, 바로 그 시점부터 '비상' 이라고 생각한다. 런웨이가 얼마 남지 않았고, 다시 사업을 일으키기 힘들다고 생각된다면 주주 간담회를 열어 솔직히 털어놓아야 한다. 창업가로서 미안함과 죄책감으로 개인 신용대출을 알아볼 것이 아니라, 회생 신청을 하고 다시 시작하는 게 맞다. 한 가지 꼭 짚고 싶은 건, 매출 추정치로 런웨이를 세면 안된다는 거다. 사실 런웨이는 매출이 없다고 생각하고 잡는 것이다. 런웨이에 쫓기다 보면 대표는 오판할 수 있다. 숫자 '7'을 꼭 기억하고 '런웨이 7개월'이 남았을 때부터 준비하라.
Q. 스타트업이 경영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조언을 준다면?
“가장 중요한 것은 공헌이익!”
→ A. 100만큼의 커피를 생산하기 위한 부대비용을 넣었는데, 101 이상의 커피가 생산된다면? 이게 바로 공헌이익이다. 공헌이익은 매출총이익이 아니다. 단위당 판매가격에서 단위당 변동비를 뺀 것이다. 쿠팡을 예로 든다면, 그동안 12년 적자를 봤는데 공간의 이동과 확대의 레버리지를 쌓아 현재 흑자를 내고 있다. 적자에 개의치 않고 결국 공헌이익이 발생하는 구조를 만든 것이다. 미래에 대한 투자를 하는 재무 전략을 세우는 것! 즉, 단기간에 돈을 많이 버는 것 만이 사업이 아니라 비즈니스를 키우는 게 사업이다.
Q. 힘든 시기, 잘 이겨낼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절대 현실을 외면하지 말 것”
→ A. 위기는 꼭 떼로 몰려오더라. 저는 위기를 '너무 몰려서 무얼 어떻게 해야 할지도 모르겠는 시기' 로 정의 내린다. 이 시기를 개선하기 위해서 할 수 있는 게 아무 것도 없다는 느낌이 들 때, 그 무력감이 '실패'인 것 같다. 많은 분들이 실패가 더 좋아지기 위한 기회라 말하기도 하는데, 사실 나도 그 말에 동의한다. 끝까지 현실을 외면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있다. "직원 때문에, 투자자 때문에, 환경 때문에" 그렇게 남탓하기 시작하면, 위기에서 빠져나오기 어렵다고 생각한다. 어느 책에서 읽은 구절을 공유하자면, '훌륭한 인격의 정의는 남탓하는 시간이 짧은 사람'이라 하더라.
이 외에도 ‘한정된 예산으로 생존해야 하는 회사 비용구조에서 우선 순위를 결정하는 요소, 고위드의 재무 설계에 대한 고민과 인사이트, 조직과 사업비전 전략 얼라인’ 등 깊이 있는 질문과 대화들이 이어졌어요.
생존과 성장을 위한 기업 재무 운영에 대한 조언에 초집중하는 대표님들의 모습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창업가토크룸 <재무 관리>편의 생생한 현장 사진을 공유합니다! 클릭
 창업가들이 전하는 응원 한마디
같이 이 투자 혹한기 속 위기를 이겨내 봅시다!
모두 어려운 시간 보내고 계신 만큼 힘내고 좋은 소식 만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생존을 넘어 성장으로! 성장하고 싶습니다! 많은 네트워킹 희망합니다.
이번 리뷰 유익하셨나요?!
코리아스타트업포럼에서는 창업가들의 성장과 교류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자 합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토크룸 주제 제안하기 : 클릭
 문의 : 스타트업커뮤니티성장실 founders_club@kstartupforum.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