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은 스타트업 육성 프로젝트, 교원 딥체인지 스타트업 프라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주력 사업인 에듀테크의 상품 개발을 위해 스타트업과 협업을 확대해오고 있습니다.
(피칭주자: 교원 오픈이노베이션 김윤경 팀장)
교원 그룹은 1985년 열정과 패기로 젊은 세 명의 멤버가 작은 사무실에서 시작한 회사로 흡사 스타트업의 모습과 닮아 있었는데요. 현재는 임직원 수 5천 명, 파트너 9만 5천 명에 이르는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생활 문화 기업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익숙한 브랜드인 구몬과 빨간펜으로 유명한 회사이며, 실제로 학습지 및 전집 시장에서는 1위 교육 기업으로 입지를 굳혔고, 전국 키즈 시장으로 영향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브랜드 웰스, 더오름, 라이프 등 생애 전반에 이르는 고객 관계를 이루고 있습니다.
“교원의 오픈 이노베이션은 생긴지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스타트업 육성팀으로 시작해서 작년부터 스타트업 프라이즈라는 스타트업과 협업하고 상생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있고 올해 2회째를 진행하였습니다.”
현재 입주 시설을 통해서 인큐베이팅 하는 프로그램은 없으나, 스타트업과 협업하고 융합하는 관점에서는 최적화된 기업입니다.
“교원의 스타트업 프라이즈는 여러 관계 기관과 콜라보를 진행하는 만큼 행사를 위한 행사가 아닌 진정성 있는 행사를 핵심으로 하며 협업 성과를 도출하고, 실행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따라서, 스타트업 발굴할 때 각 사업 본부의 공모 니즈를 발굴하고 해당 니즈에 맞춰 스타트업을 발굴합니다. 장기적으로 해당 기업이 교원과 장기적으로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겠다고 판단한 경우, 경영진 및 임원진까지 포함해서 심사를 함으로써 장기적인 전략 및 투자에 대한 프로세스를 갖추어 나가고 있습니다.”
교원은 에듀테크, 라이프스타일, ICT 영역에서 공모를 통해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있습니다. 또한 AI와 MCN 영역으로 추후 공모 영역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3년 정도 진행하며 32개 스타트업 발굴했고, 스케일업을 지원했으며 누적투자 규모는 50억 원 정도입니다.
“올해 진행했던 교원 딥체인지 스타트업 프라이즈 2회를 잠시 소개해드리자면, 4월부터 시작해서 우리와 핏이 맞는 스타트업을 발굴하고자 노력을 했고, 심사, 오리엔테이션, 3개월의 협업기간을 가지고, 하이라이트인 오피스아워를 거쳐 마지막으로 ‘Try Everything’이라는 스타트업 대축제에서 데모데이를 펼쳤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1등에게는 6억, 2등에게는 4억 이상의 투자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금액 외에도 멘토링, 네트워킹, 여러 사업 본부와 연계할 수 있는 측면 등 여러 강점이 있는데요. POC 지원 및 IR 발표 기회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한 바 있습니다.
“외부기관에서 교원의 활동 사례를 보고 인상 깊게 평가한 부분은 재미있는 퍼실리테이터이자 내부의 공식 크리에이터를 섭외를 해서 아주 재미있고 의미있는 워크샵 형태로 진행을 했다는 점이고, 이러한 부분에서 내부 직원과 스타트업 또한 크게 만족하였습니다. 매칭된 스타트업과는 주 1회 미팅하는 것을 원칙으로 했고, POC 과제를 빠르게 선정하여 실행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제공하였습니다.”
교원의 임원 멘토링인 오피스아워 또한 스타트업들이 정말 만족할만한 피드백과 멘토링이 진행됨에 따라 작년에 이어서 스타트업들이 가장 좋아하는 프로그램으로 선정되었는데요. 투자자들의 입장에서 멘토링을 지금까지 받아왔다면, 교원의 임원들은 굉장히 현실적이고 냉철한 멘토링을 해줘서 수치에 대한 개념이 많이 바뀌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교원과의 협업 성과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메디프레소 : 2019년 직접투자 1호로 더오름 사업 본부와 사업 런칭이 되었고 웰스의 구독 모델로 런칭 준비 중.
2) 럭스로보 : ‘빨간펜 코딩’이라는 이름으로 상품을 출시하였고 해당 상품은 단기간에 최대 매출 실적 달성.
3) 메사코 : 안면인식 기술 기업으로 구몬과 함께 온라인 시험관리 시스템을 활용하여 38,000명을 대상으로 성공적으로 진행.
“교원은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르는 현 시기에 스타트업과 함께 시너지를 모색한다면 생각하지 못한 효과가 발휘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네트워킹도 많이 하고 싶고, 핏이 맞는 기업을 많이 발굴해서 좋은 기회가 생길 수 있도록 만들고 싶어요. 교원의 오픈 이노베이션은 활짝 열려 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