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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owth Meet : Business Talk 제주편

코리아스타트업포럼 'Grwoth Meet : Business Talk 제주편' 프로그램은 강연과 피칭 프로그램을 통해 제주 스타트업 생태계와 그 특이점을 알아보고, 제주 진출 의사가 있는 회원사의 비즈니스 교류를 돕는 목적으로 기획되었습니다!
21년 8월 31일, Growth Meet : Business Talk 제주편이 '제주다운 스타트업 생태계 엿보기(feat. 괸당문화)'를 주제로 진행되었어요! 한땀 한땀 정성들여 만든 가상 제주도에 참가자들이 속속 도착했습니다.
여기서 잠깐, '코스포 제주도' 살펴보기!
'코스포 제주도' 전체 지형
'방명록 존'과 코리아스타트업포럼 공식 페이지들! 불멍존에선 장작 타는 소리가 난답니다
참가자의 방명록!
코스포와 제주의 추억 이야기가 담긴 영상과 사진들
기업별 피칭룸과 제주의 상징 한라산(feat. 사업기획팀 황은아 팀장)
강의실과 뜨거운 반응이었던 미니 우도
프로그램의 첫 시작은 제주더큰내일센터 김종현 센터장님의 미니 강연이었어요! 모두가 강의실에 둘러 앉아 제주 창업 생태계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강연장 속 참가자들
'제주 빅데이터 센터 활용하기', '단계별로 창업 지원기관 정리', '제주더큰내일센터 인재풀 활용법' 등 다양한 TIP들을 알려주셨는데요! 제주가 가지고 있는 산업적 특성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백신 접종 당일인데도, 코스포 행사이기에 참여해 주신 센터장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김종현 센터장님의 꿀-팁 페이지
다음은 제주 소재 기업의 피칭 시간이었습니다. 총 3개 기업의 발표가 있었는데요. 첫 타자는 '제주를 닮은 깨끗한 침구 세탁 서비스' 제클린의 차승수 대표께서 맡아주셨습니다. 외지인으로서의 생생한 제주 정착기와 세탁업의 IT기술 접목기를 들을 수 있었어요!
제클린 홈페이지 바로가기: 클릭
제클린의 IT 기술력 소개
제클린 피칭룸
두 번째는 '제주도내 물류 풀필먼트 서비스' 제주박스의 이현경 대표의 발표였습니다. 제주는 지역 특성상 식품 배송의 70~80%가 불가능한데요. 제주박스는 콜드체인 방식을 이용하여, 아이스크림, 냉동 피자 등 냉동 식품의 배송도 가능할 뿐만 아니라 당일 배송도 시스템도 갖췄다고 합니다. (실리콘 밸리에서 수상한 경력도 있으시다는!)
제주박스 홈페이지 바로가기: 클릭
제주박스 풀필먼트 소개
제주박스 피칭룸
제주 기업의 마지막 순서는 '제주도내 푸드테크 소셜벤처기업' 카카오패밀리의 김정아 대표였습니다! 로컬 크리에이터 기업으로, 지속 가능한 공동체를 위해 지역의 자원을 발굴하고 있는데요. 과테말라 마야인들의 자립을 위해서 부족의 카카오를 이용해, 푸드를 생산하고 있다고 합니다. 사회 및 경제적인 문제를 발견하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시는 모습에 참가자 모두가 감동 받았다고 하네요!
카카오패밀리 홈페이지 바로가기: 클릭
카카오패밀리 소셜벤처이념 소개
카카오패밀리 피칭룸
이후에는 제주 진출을 희망하는 두 기업의 피칭이 이어졌습니다. '비대면 진료부터 약 배달까지 한 번에, 바로필' 메드고의 홍효주 대표와, '슬기로운 취미생활, 모카클래스' 레디킨즈 정종학 대표의 발표가 진행되었는데요. 두 대표님의 열정 넘치는 모습 덕분에 피칭 룸이 따뜻해졌다는 후문이 들렸습니다.
️바로필 홈페이지 바로가기: 클릭 ️모카클래스 홈페이지 바로가기: 클릭
메드고 피칭룸
레디킨즈 피칭룸
온라인에서 만난 코스포, 온라인에서 만난 제주는 어떠셨나요? 비록 현장에서의 만남이 그립지만, 곧 만나 뵐 날을 기다리며 언제나 가까이에서 응원하겠습니다. 추가적으로 제주와 관련된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다면, 아래로 편히 연락 주세요!
[문의]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사업기획팀 황은아 팀장 / h111@kstartupforum.org 임효선 매니저 / lhs@kstartupforum.org 강성훈 매니저 / rkang@kstartupforum.org
Growth Meet : 제주편 일문일답으로 엿보기
[Q&A Summary]
Q. 부산에서 내려가는데, 이방인이 제주에서 사업을 진행할 때 조심해야 하는 것? 혹은 접근방법?
A. 김종현 센터장: 제주가 70만 정도의 인구이기 때문에 좁은 지역이다. 괸당이라고 하는 것이 친인척 집단을 뜻하기에 평판 등 '사람'이 중요하다. 초기에 빠르게 접근하기보다, 서서히 지역의 현안을 파악하면서 진입하는 것이 좋겠다.
Q. O2O 플랫폼으로써의 제주 노하우?
A. 차승수 대표: 개인을 대상으로 O2O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생각보다 대단히 방대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제주 전역을 저희도 커버하지 못하고, 일부 지역에서만 진행한다. 기존에 오프라인에서 물류 강점을 가진 제주박스와 같은 회사와 제휴가 되지 않으면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이다.
Q. 제주도에도 대기업들의 물류 진입이 시작되고 있는데, 제주박스는 어떤 경쟁력이 있는지?
A. 이현경 대표: 현재 대기업들은 3PL쪽으로 많이 참여하고 있고, 풀필먼트 분야는 시도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어서 해당 분야를 선점하는 것이 전략이다.
Q. 육지에서 제주로 배송하는 기업은 어떻게 영업하고 있는지?
A. 이현경 대표: 현재 적극적으로 영업하진 않고, 문의가 많이 오는 편이다. 물량이 많지 않아도 제주도가 전국 대비 3~4%는 차지한다. 제주에서 라이브 방송을 통해 물건 판매가 이루어질 때, 도민들이 제품을 원하면 앞선 제품의 배송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영역에서 시도하고 있다.
Q. 서울과 제주의 양쪽에서 사업을 운영하실 때 차이?
A. 김정아 대표: 두 곳에서 비즈니스를 하는 것으로 보이는 까닭은 저개발국가에서 원재료를 가지고 와서 비즈니스를 하다 보니, 동일한 비전을 가진 기업을 알게 되어서 콜라보 한 상품을 함께 팔고 있다. 따라서 외부에 그렇게 보이는 것 같고, 좋은 시너지가 된다.
Q. 제주에서의 채용은 어떻게 진행하고 계신지, 혹은 애로사항?
A. 김정아 대표: 지금까지 제주의 청년들을 많이 찾았지만, 고용하는 것이 참 어려웠다. 따라서 육지의 청년을 제주로 부르고, 우리 마을에 청년을 증가시키기 위해 직원 기숙사를 계약했다. 회사 입장에서는 좋은 인재를 데리고 오는 것이지만, 그들 입장에서는 낯선 땅에서 외롭지 않게 살아가야 하기 때문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코리아스타트업포럼에서는 스타트업과 회원사의 성장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진행 될 행사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곧 다시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