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0월 14일 금요일, 날씨 : 완전 맑음
저희는 부산대교가 바로 보이는 ‘라발스호텔’에서 눈을 떴습니다.
이번 워크숍 2일차의 시작은 바다로 출근하는 것인데요!
라발스호텔에서 멀지 않은 ‘모모스커피’로 출근 후 모닝커피라는 업무를 처리해야하는데요!
영차!영차! 모모스커피로 향합니다!
어서오세요 모모스커피에
팀 코스포 in 모모스커피
다들 마음에 드는 자리에 앉아서 모닝커피 타임을 가졌습니다!☕️
[모닝커피 업무 하는 법]
1.
모닝커피 마시기 업무를 위해 마시고 싶은 커피를 주문합니다.
2.
자리를 잡아 주문한 커피를 받습니다.
3.
마시기 업무를 시작합니다.
과중업무.
[Growth & Insight Meetup in 영도]
사실 모닝커피 업무 외에도 해야할 것이 하나 더 있었습니다!
바로 영도에서 성장과 인사이트를 얻는 밋업투어 여행지를 선택해야하는데요!
모모스커피에서 투어 코스를 신청받는 은아님
[어떤 코스가 있을까?]
1그룹) 삼진어묵 박용준 대표와 Talk. "가장 오래된 어묵회사, 3대가 이어온 가업의 혁신 스토리"
2그룹) RTBP 김철우 대표와 Talk. "오늘의 영도를 만들어가는 사람들, 왜 영도인가요?"
3그룹) 아트맵 김선영 대표 We, on the Rising Wave. 부산 미술계의 실험성과 청년정신.
어떤 코스를 신청해야 할까요?
각 코스가 어땠는지는 아래의 버튼을 클릭해주세요!
[다같이 모여요. ‘진짜 마지막 프로그램’]
PM 12:00 모여봐요. 무명일기
어서오세요 무명일기에
무명일기의 영도특식
영도의 이야기를 담은 무명일기만의 한식 브런치
스타트업커뮤니티성장실이 다 담겨서 사심 한번,,,!
무명일기에서 점심식사가 끝나고, ‘진짜 마지막 프로그램’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번에도 역시 시작은 최성진 대표가 맡아주셨는데요!
제일 먼저 로컬트립에서의 후기를 나눴는데요! 내용은 아래 정리해두었습니다!
[로컬트립 후기]
1.
삼진어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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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브이드림) : 3대째 이어오고 있는 삼진어묵의 히스토리를 대표님께 직접 들었음. 영도의 삼진어묵 거리도 조성됨. 밤이 되면 슬럼화되는 영도의 새로운 가치를 불어넣고 있음. 아레아식스. 기업 하나가 성장하면 지역을 살리는구나 싶었음. 지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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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민(굿대디) :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어묵은 막 튀겨서 나온 어묵. 삼진어묵은 부산에서 가장 오래된 어묵 중 하나로 2015년도에 대표님께서 삼진어묵을 만드셔서 모회사를 인수한 것임. 스타트업과 가장 많이 닮아있고 생각도 비슷하다고 느낌. 대표님께 많은 이야기를 듣고 배울 수 있던 시간이었음.
2.
RTB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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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철(온오프믹스) : 항구를 중심으로 한 도시재생의 경험이 많은 팀. 양조장/루프탑/바 등이 있는 코워킹 스페이스. 건물을 둘러봤고. 일제강점기 이후 처음엔 삭막하다는 인상이었는데, 역사 얘기를 듣고 다시 보니 낭만적으로 느껴짐. 알티비피가 준비를 많이 해주셔서 역사나 관련된 콘텐츠도 공유해주심. 알티비피가 하는 일의 의미를 느끼게 되었음. 도시재생의 포인트는 그 안에 담긴 콘텐츠인데, 알티비피가 그런 콘텐츠를 잘 만들고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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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우(위즈돔) : 예전에 영도를 보면 혼란스럽다는 생각만 있었는데, 역사성과 그 재해석, 소신있는 크리에이터들의 얘기를 듣고 나니 멋있다는 생각이 들면서 깊은 매력을 느꼈음. 산업항이 갖는 독특한 매력을 보았음. 코스포 워크샵만 잘 쫓아다녀도 굉장히 많은 공부가 된다는 생각. 오피스와 그 안에서 일하며 교류하며 항구를 밝힐 상상을 하니 좋았음.
3.
부산비엔날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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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미 리(아이씨) : 부산이 가진 지역성이나 고유성을 보여준 작품들이 많이 있었음. 그 중 두가지가 기억에 남음. 폐공장 안에 파이프나 천이 널부러져 있었는데, 폐공장 안이 고래의 뱃속이고, 파이프의 널부러진 철이 고래 뱃속 안에 폐기물들을 표현한 것. 이 부분이 인상이 깊었고. 부산엔 로컬크리에이터들이 정착해 있기 보다는, 항구도시다보니 유동성 있는 작가들이 많음. 로컬에 정착하고 적응하던 애환들을 녹여낸 작품들이 많았음. 영도란 지역을 처음 들어봤고, 부산은 생애 두번째 방문이었는데, 많은 매력을 느꼈음.
[이사사/운영위원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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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협(아이콘루프) : 지역에 특화된 이야기들을 많이 들을 수 있어서 신선했다. 지역의 스타트업을 만날 수 있어서 좋았다. 코스포분들 정말 고생 많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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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브이드림) : 동남권협의회 김태진/강석호 정말 고생 많으셨다. 6년이 된 코스포의 위상이 부산에서 얼마나 올라갔냐면. 부산상의 2세대 경영인 100명과 코스포 100명이 모여서 행사를 했는데 많은 주목을 받았다. 불과 2~3년전보다 위상이 많이 올라갔다. 코스포 사무국이 스타트업처럼 일하고 있구나 생각이 듬. 지역에 있는 유망 경제인들에게 직접 찾아가서 설득하다보니 지역 경제인과 공기관이 바뀌게 되어 창업청이 생겼다. 부산엔 아직 유니콘이 하나도 없지만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할거다. 부산에 지사를 두거나, 지역과 협력하고 싶을 때 연락해주면 최대한 서포트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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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준(다자요) : 코스포가 우리 회사를 업고 들고 뛰어줬기 떄문에 나도 코스포에 최대한 . 코스포의 노력에 대해 지역의 스타트업 대표로서 고마운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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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욱(자갈치오지매) : 오랜만에 행사에 참여했다. 영도에서 이렇게 스타트업 행사를 한다는 것 자체가 감회가 새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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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철(온오프믹스) : 2011~2012년에 부산이 제2의 스타트업도시가 될거다 했을 때 코웃음 쳤는데, 지금 이렇게 다큐멘터리 만들어지고 많은 스타트업이 있는 걸 보니까 가슴이 뜨거워졌다. 다음달에 컴업이라는 큰 행사가 있다. 부산분들이 많이 올라와주셔야 행사가 무사히 끝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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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우(위즈돔) : 창업 후 많은 일을 겪으면서 너무 외로웠는데, 코스포에서 많은 분들을 만나면서 힘이 되었다. 부산에 와서 스킨십 해주고, 의장님, 사무국 모두 감사하다. 버스 대절 협찬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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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화(번개장터) : 외부 조언이 필요하시면 제가 기여할 수 있는 바가 있을 것 같으니 연락주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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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균(시지온) : 제주워크숍때 못간게 아쉬웠는데 이번에 참여하니 생각보다 훨씬 즐거웠음. 부산에서 계신 분들, 경남 창업가분들 과 이야기 나누면서 열의,열정느꼈고 다른지역도 가보면섲 지역에 숨어있는 창업가분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생겼으면 좋겟음. 더 늘어난 코스포 식구들과 그 때부터 함께 했던 이사사 운영위원사들과 함께 있어서 감사함. 현재 스타트업에게 어려운 환경이 닥치긴 했지만 앞으로 더 많은 스타트업들이 더 좋은 관계 코스포에서 이어나갔으면 좋겠음.
[스페셜 게스트]
양경준(크립톤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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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의 창업지원센터 운영 중이라 인사차 들렀음. 엑셀러레이터고 올해로 22년차임. 2018년부터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부르짖으며, 제주, 부울경, 강원. 매주 목금은 지역에서 업무. 5~6년차 하다보니 지역뿐 아니라 정부에서도 필요성을 느끼면서 지원해줌. 코스포가 영도에 방문해줘서 반가운 마음임. 영도 뿐만 아니라, 부산, 지역창업생태계도 많은 관심가져주시고, 다음에 오시게 된다면 크립톤이 운영 중인 사이트도 보여드리도록 하겠음.
[성장의 꽃목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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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혁(채티스) : 카카오기반챗봇만들고 있음. 이커머스에대한 마케팅과 관련 앱들제공하고 있음. 이번에 코스포 정회원으로 첫 참석인데 부산에서 한다고 하셔서 더욱더 기쁜 마음으로 참석하게 됨. 여러 대표님들의 얘기들으며 좋은 동기부여가 되었고 새로운 인사이트 얻게 됨. 컴업 행사 때 서울 참석하도록 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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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현(유어위시) : 홍대에서 스타트업 운영 중.너무 반겨주셔서 감사하고 초기 창업자인데도 동료로 인정해주신다는 것에 감사함. 앞으로 코스포의 모든 행사들도 최선을 다해 도와드리도록 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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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환(레디킨즈) : 다른 사람들과 함께 어울려서 하는 것을 잘 못하는 거 같은데 코스포를 통해 서로 도움도 주고 하는 것들이 좋은 것 같고 교류나 연대하는 것들을 창업하며 배워가는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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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경애(마이카운슬러) : 이렇게 많은 스타트업 대표님들을 처음 뵙는 것 같고 너무 뜻깊고 대표님들과 이야기하며 자극도 많이 받고 내가 하는 고생은 고생이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듬. 대표님들께서도 멘탈관리가 많이 필요하시다고 말씀해주셔서 많이 배워가고 많이 얻어가는 모임이었던 것 같고 앞으로도 열심히 활동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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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민(굿대디) : 제가 사업자를 낸 건 2020년8월19일(아들생일)이고 실제 사업은 작년에 시작했음. 투자자분들과 프리a로 이야기하고 있는 중임. 제가 처음 사업시작을 할 때는 정말 시간이 많을 줄 알았는데 어제(10/13)도 제품광고촬영때문에 인사를 제대로 못드려서 아쉬움. 혹시 만약 저희제품은 강제로 잠을 재우는 제품이 아니기 때문에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실 수 있게끔 하는 제품이라 안전한 제품이기 때문에 따로 제품 달라고 명함 주시면 코스포 대표님 들께 무상으로 제품을 드리겠음. 앞으로 열심히 해서 부산에서 유니콘이 될 수 있도록 하겠음. 지금은 정회원이지만 2-3년 뒤에는 코스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자리까지 올라갈 수 있도록 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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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낚시의 맛) : 네이버에서 이승엽 검색하면 홈런한 이승엽 이겨보고자 하는 목표가 생겼음. 조심히 올라가시고 다음에 뵙도록 하겠음. 감사함.
[팀코스포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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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효선 매니저(코리아스타트업포럼) : 고생한 사무국에 박수주셔라.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한 커뮤니티를 구성하고 있고 성장을 위해서 서포트하고 있음. 저희실 말고 다양한 국들이 있으니 많은 관심 가져주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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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호(부산마이스) : 같이 고생해주신 만만한녀석들의 이동건과장님께 감사드리고, 최지영본부장님께 감사드리고, 컴업이 부산에서 앞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면 좋겠음. 슬러시를 부산에 유치했음. 다른 분들도 많은 관심 가져주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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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욱(쏘카) :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분들을 만나뵙고 이야기들을 수 있어서 힘이 됐음. 다양한 스테이지를 걷고 있는 동료들을 만난다는 것만으로도 좋음. 저도 좋은 친구로서 여러분 옆에 있을수있도록 노력하겠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 만들겠음!
이상 ‘2022 코스포 Founders Forum & Workshop in 부산 영도’입니다.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