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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주목하고 있거나 기억에 남는 스타트업이 궁금해요!

Q : 최근 2년 사이에 주목하고 있거나 기억에 남는 스타트업이 있다면 소개를 부탁합니다.
(교원) : 협업 포인트의 관점에서 함께 했던 기업들이 아무래도 가장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에이펀 인터렉티브’라는 기업은 작년에 1위를 했던 기업인데 도움을 많이 줬었고, ‘메디프레소’ 김하섭 대표님의 경우에는 첫 직접투자 기업이기도 하고, 스타트업 관련 네트워크도 굉장히 많이 가지고 계신 분이라서 추첨, 행사에 대한 홍보, 협업하는 과정에서 좋은 정보를 주시고, 협업도 잘되고, 지속적인 좋은 관계를 맺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올해 만난 기업들도 다 적극적이었고, ‘매치’ 대표님도 특이한 이력 때문에 유명한 걸로 알고 있는데요. 정말 생각보다 본인이 목표로 한 것을 실행해 나가고 적극적인 분이어서, 협업하는 데 있어서 감사해야 할 정도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드림플러스) : 대부분의 기업들이 만나면 특장점이 있고 기억에 남습니다. 오픈파트너십을 통해서 발굴했던 스타트업을 말씀드리면 이랜드리테일과 함께 리테일테크 스타트업을 발굴하면서 2018년부터 눈여겨보고 있던 포스텍 출신의 ‘디자이노블’이라는 기업이 있습니다. 전혀 비즈니스 단계로 올라오지 않고 오로지 기술개발만 하는 스타트업이었는데요. 일단 ‘기술이 완성되면 비즈니스를 하겠다’라고 하셔서 삼고초려 하듯 리테일테크에 지원을 하게 했습니다. AI가 패션 디자인을 하는 서비스이고, 아직까지 유스 케이스를 만드는 단계이지만, 저희가 선발하고 이랜드리테일과 POC를 거쳐서 많은 곳에 추천을 했고, 대표님도 열심히 하셔서 작년 중기부 대통령상도 받았습니다. 지금도 투자를 받으며 잘 진행되고 있고, 기술력 있는 기업이라 잘 기억해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롯데액셀러레이터) : 고마운 기억이 있는데, 저희 140개 안에 들어있는 기업은 아닙니다. 롯데에 오기 전 국민대학교에서 교수 생활을 하면서 알게 된 친구인데요. 우리나라에서 가장 체계적으로 심리 상담 앱 서비스를 제공하는 ‘트러스트’의 김동현 대표입니다. 사업을 영위하며 어려운 시기가 있었음에도 스스로 극복하고 올해 더 좋은 기회를 쟁취를 하는 모습을 보면서 감사함을 느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