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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차 (4/24)

2025년 4월 24일 목요일

<비즈니스 트립 in 상하이>는 오후 3시, 공식 일정으로 막을 올렸습니다. 해가 쨍쨍했던 서울과 다르게, 상하이의 하늘은 다소 흐렸답니다!🫣 하지만, 따뜻한 날씨 덕분에 이동하기에는 너무 좋은 날씨였어요. 자, 그럼 본격적으로 리뷰 시작해볼게요.
첫 일정 이동을 위해 집결 장소인 ‘레디슨 컬렉션 호텔’로 모였습니다. 이랜드 차이나 EIV에서 준비해주신 단체 버스 덕분에 첫 목적지인 팍슨 뉴코아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었어요! (차량 지원 너무 감사합니다)
팍슨 뉴코아로 다 같이 출발합니다~! 🫟
이랜드 차이나 EIV 김남국 실장님의 가이드
첫 번째 방문지: 팍슨 뉴코아
집결지에서 차량으로 약 30분! 이동 시간조차 알차게 채워졌습니다. 이랜드 차이나 EIV의 김남국 실장님께서 팍슨 뉴코아의 배경에 대해 설명해주셨는데요, 창밖으로 보이는 거리의 건물 하나하나에도 현지 시장에 대한 이야기가 녹아 있어 이동 내내 지루할 틈이 없었답니다!
팍슨 뉴코아는 한국의 이랜드그룹과 중국 유통기업 팍슨그룹이 함께 만든 도심형 아울렛으로, 중국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을 반영한 브랜드 구성과 현지 소비 트렌드를 몸소 체감할 수 있는 공간인데요!
첫 방문지부터 상하이 리테일 시장의 결을 읽을 수 있어, 중국 시장을 처음 접하는 스타트업에게 더 없이 좋은 관찰 지점이 되었답니다
이랜드가 운영 중인 패션, 유통, 외식, 건설 등 다양한 브랜드 매장을 층별로 둘러보며, 중국 소비자들의 실제 반응과 인기 브랜드 구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어요!
김남국 실장님이 들려주신 운영 노하우와 입점 비하인드까지 더해져, 그야말로 현지 리테일 감각을 온몸으로 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
투어 후에는 팍슨뉴코아 내 사무실에서 이랜드의 중국 리테일 전략과 시장 인사이트를 간단히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오프라인 리테일의 중요성
중국의 유통구조 & 리테일 시장 특성
중국 내 비즈니스 기회 & 리스크
짧지만 밀도 있는 이야기로, 현지에서 수년간 누적된 이랜드의 리테일 경험을 공유해준 시간이었어요.
첫 일정부터 굉장히 밀도 있는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다음으로 향한 곳은 바로 조이시티 입니다! 쇼핑, 외식, 전시, 체험형 콘텐츠까지 모두 담고 있는 중국 MZ세대가 사랑하는 대표적인 서브컬처문화의 집합지예요  (한국의 ‘여의도 더현대’를 떠올리면 이해가 쏙! 되실거에요 )
중국 IP·콘텐츠 시장이 어떻게 소비되고 있는지, 라이선싱, 팝업스토어, 굿즈, 브랜드 협업 트렌드를 현장에서 생생하게 체감할 수 있었어요.
이번 방문에서는 조이시티의 Rock Wong(롹 웡) 지점장님께서 직접 공간과 주요 콘텐츠에 대해 소개 해주셔서 훨씬 생생하게 내용을 들을 수 있었답니다
중국판 올리*영, 중국판 다*소, 편집샵 ‘KKV’
라인프렌즈들도 인기가 많았어요.
K-pop은 어디에나 있다-!
해리포터 IP도 놓칠 수 없죠!
조이시티는 처음부터 MZ세대가 몰리는 ‘서브컬처 성지’는 아니었다고 해요.
하나의 IP 팝업스토어가 큰 성공을 거두면서 입소문을 탔고, 이를 계기로 중국 MZ세대를 대표하는 콘텐츠 중심 쇼핑몰로 완전히 자리 잡았다고 합니다!
캐릭터 굿즈, 아이돌 상품, 키링 등 중국 MZ세대의 취향과 트렌드를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었어요
이후에는 조이시티의 간단한 소개와 함께, 이번 트립에 참가한 스타트업의 기업소개도 이어졌습니다.
굿즈, 팝업, 체험 콘텐츠가 끊임없이 회전되는 구조 덕분에 조이시티는 IP 기반 콘텐츠를 실험해보고 싶은 스타트업에게 딱 맞는 테스트베드였죠!
스밈 (글로벌 팬덤 기반 커머스 플랫폼)
이너부스 (캐릭터 IP 라이선싱 플랫폼)
특히 이 두 팀은 실제 협업 가능성까지 탐색해볼 수 있었던 밀도 높은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공식 일정이 모두 끝난 후, 드디어 기다리던 상하이에서의 첫 저녁 식사 시간이 찾아왔습니다
1일차 저녁은 중식당에서 진행됐는데요! 코스 요리가 끊임없이 이어져 나왔고, 하나같이 맛있어서 모두의 젓가락이 쉴 틈이 없었어요
맛있는 음식 덕분에 분위기도 자연스럽게 무르익어, 다들 편안한 자리에서 즐거운 대화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맛있는 음식에 백주까지! 세심하게 챙겨주신 이랜드 차이나 EIV 덕분에 행복 두 배였어요
상하이의 밤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1차에서 분위기가 한껏 무르익은 덕분일까요? 자연스럽게 근처 이자카야로 이동!
따뜻한 조명과 가볍게 나눈 술 한 잔 덕분에 분위기는 더 편안하게 이어졌어요.
이렇게 1일차 밤은 훈훈하고 유쾌하게 마무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