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표단은 오스트리아 비엔나 공항 내에 위치한 Vienna AirportCity를 방문했습니다. 이곳은 공항과 연결된 혁신 허브로, 유럽 여러 국가들과 빠르게 연결되는 지리적 장점 덕분에 유럽 진출의 전략적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는 곳입니다.
대표단은 Plug and Play 센터를 비롯해 AirportCity 내 다양한 혁신 조직과 공간을 둘러보았습니다. 실제로 항공, 물류, 모빌리티 분야의 글로벌 스타트업들이 입주해 활발하게 기술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었고, 이러한 생태계가 한국 스타트업의 유럽 진출 전초기지로 어떻게 활용될 수 있을지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습니다. 


AirportCity 측에서는 스타트업을 위한 공항 인프라 활용, 테스트베드 제공, 초기 정착 지원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협업 기회를 소개해주었으며, 일부 프로그램은 국내 스타트업이 현지에서 PoC(개념검증)를 직접 실행할 수 있는 가능성과도 연결되어 있었습니다.
이번 방문을 계기로 Vienna AirportCity 측과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도 자연스럽게 이뤄졌습니다. 공항이라는 특수한 환경을 활용한 기술 테스트, 도입 사례, 공동 프로그램 기획 등 실질적인 협업의 가능성에 대한 이야기가 오간 유의미한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