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차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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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 7일 수요일,

화창했던 서울과 달리, 도쿄에는 비가 내렸습니다.
하지만 다행히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비즈니스 트립 in 도쿄의 첫 일정은 실내에서 진행되어,
오히려 비 내리는 도쿄의 운치 있는 분위기를 여유롭게 즐길 수 있었답니다
그럼, 1일차에는 어떤 일정들이 있었는지 함께 살펴볼까요?
첫 번째 일정은 바로 도쿄 유니콘 서밋!
행사는 일본 내 최고층 마천루인 아자부다이 힐스 모리 JP 타워 33층 전망대에서 열렸습니다.
도쿄 시내 전경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멋진 공간에서, 참가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어요
아자부다이 힐스 뒤로 보이는 도쿄 타워! 이때까지만 해도 날씨가 좋았는데 말이죠
도쿄 유니콘 서밋이 열리는 아자부다이 힐스 모리 JP 빌딩!
 도쿄 유니콘 서밋 도쿄 유니콘 서밋은 아시아 스타트업 생태계를 미국, 유럽, 중국만큼 활발하고 영향력는 생태계로 성장시키기 위해 시작된 행사입니다. 올해는 한국, 일본, 대만은 물론 베트남과 싱가포르의 유망 스타트업 과 투자사들이 모였습니다.
이번 서밋은 도쿄 유니콘 서밋 집행위원회 주최,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조선일보, SIT(Startup Island Taiwan)공동 주최로 진행되었습니다. 도쿄에서 진행되었지만 한국, 일본, 대만 등 다양한 아시아 국가의 유니콘 스타트업들을 한 자리에 만나볼 수 있는 엄청난 행사였답니다!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환영사는 코리아스타트업포럼 한상우 의장, 조선일보 성호철 기자, Startup Island Taiwan의 Leo Wu 디렉터가 맡아주셨습니다.
이 날, 한상우 의장님은 “국경을 넘은 스타트업 간의 연대가 세계적 위기를 돌파할 열쇠”라고 말씀하시며,
“협력과 기술 융합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고, 글로벌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아시아 스타트업 생태계를 함께 만들어가자” 고 강조하셨습니다.
멋진 환영사로 후끈 달아오른 분위기에서 본격적으로 개막한 도쿄 유니콘 서밋에서는 단순 네트워킹 뿐만 아니라, 알차고 풍성한 인사이트를 얻어갈 수 있는 세션들로 진행되었어요!
그 중에 눈에 띄었던 세션 몇 가지만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한국의 유니콘 기업 ‘당근’의 스타트업 피칭!
한국의 AI교육을 앞장서고 있는 ‘엘리스’의 스타트업 피칭!
당근엘리스의 스타트업 피칭! 도쿄 유니콘 서밋이 아니고서야, 이렇게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또 있을까요?  
TBM (일본), Rebellions (한국), KCD (한국), KDAN (대만) 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었던 유니콘 라운드 테이블!
한국, 일본, 대만의 유니콘 기업들이 한데 모여 아시아 시장 확장 전략과 도전 과제 에 대해 치열한 토론을 했던 유니콘 라운드 테이블도 현장 반응이 정말 뜨거웠답니다
정말 많은 아시아 스타트업 관계자들이 함께 해주셨어요
모두가 세션을 집중해서 보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죠!
진정한 도쿄 유니콘 서밋은 지금부터 시작입니다
공식 일정이 모두 마무리된 후, 근처 바 한 곳을 통째로 빌려 클로즈드 네트워킹이 진행되었는데요, 코리아스타트업포럼 회원사뿐 아니라 유니콘 서밋에 참여한 다양한 분들까지 함께해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하고 깊이 있는 교류의 시간이 펼쳐졌습니다.
무려 주류 무제한! 일본어로 飲み放題(노미호다이) 라고도 하죠.
일정 금액을 내면 정해진 시간 동안, 무제한으로 원하는 주류를 마실 수 있답니다!
도쿄 유니콘 서밋 집행위원회의 감사 말씀
코리아스타트업포럼 한상우 의장님의 멋진 건배사!
비즈니스 트립 in 도쿄 1기 선배 기업, 후후인터내셔널의 정만형 대표님도 함께 참석해주셨어요!
한국엔젤투자협회 조민식 회장님도 함께 해주셨답니다
살짝 살짝 내리는 비와 맛있는 음식, 끊임없이 이어진 대화와 건배 속에 비즈니스 트립 in 도쿄의 첫날 밤은 깊어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