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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eside Chat <지역과 비즈니스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사람들>

안녕하세요. 저는 브이드림 대표 김민지라고 합니다. 이번 Fireside Chat <지역과 비즈니스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사람들> 세션의 모더레이터를 맡았습니다. 김관영 지사님, 한상우 의장님 반갑습니다.
제가 어떤 배경으로 모더레이터를 맡게 되었는지 궁금하실 것 같은데요. 저희 비즈니스 모델은 장애인 특화 원격 근무 시스템입니다. 그래서 굉장히 많은 기업들이 100인 이상이면 장애인을 의무적으로 채용을 해야 되는데, 채용을 하지 못해서 내는 부담금이 거의 2조가 넘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전라도에 거주하고 있어도, 강남 그리고 판교에 있는 기업에 일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서 전국 1등 초격차를 벌리고 있는 기업입니다. 그러면서도 저는 부산이 본사고 서울이 지사예요. 그래서 동남권 우리 코스포 안에 유일한 지역 협의회장입니다. 그렇게 동남권협의회장을 맡고 있고 처음에는 30명 정도로 시작을 했는데, 지금 동남권이 350명 정도가 넘었습니다. 그래서 수도권에서 부러워할 정도로 연대와 협업이 일어나고 있는데요. 그런 부분으로 저한테 이 모더레이터를 맡겨주신 것 같아요. 제가 사실 지역 불균형이 굉장히 많아서 제가 맞서 싸워왔습니다. 제가 할 말 다 하고 이렇게 하면서 지역 불균형이 이제는 조금씩 좀 많이 바뀌어 온 것 같은데, 전북도의 정책과 지역 불균형도 굉장히 많이 바뀌었다는 얘기도 많이 들어서 그런 노력도 배워가고 싶습니다.
그러면 앞서 두 분의 인사가 있었기에 바로 본론으로 바로 들어가겠습니다. 지사님께 먼저 여쭤볼 건데요. 아까 ‘전북에 혁신을 발표합니다!‘ 발표자 네 분께서 전북의 혁신을 위해 스타트업 정책 그리고 시니어 서비스, 지역 스타트업 지원, 새로운 모빌리티 등을 제안 발표해 주셨는데요.
전북도 김관영 지사님의 피드백이 궁금합니다.
아까 네 분 말씀하신 것 하나하나씩 말씀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케어링은 아까 우리 새만금에 좋은 제안을 해 주셨으니까 대표님하고 직접 여기에 시니어 빌리지를 만드는 걸 한번 구상을 한번 해보고, 사업 계획서를 주시면 새만금청과 같이 제가 적극적으로 도와서 시니어 빌리지를 만드는 걸 한번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두 번째, 본에어(모비에이션)는 새만금을 방문하고자 하는 외국계 VIP들이 많이 있는데, 인천공항에서 사실 여기까지 접근이 아주 안 좋은데 너무 좋은 걸 알려주셔서 제가 내년에 한 예산을 한 1억 정도 편성해서 좋은 분들을 직접 이쪽으로 와서 헬리콥터로 직접 이송할 수 있도록 제가 한번 해보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저의 특징은 굉장히 빠른 의사결정과 속도 스핀이에요.
그 다음으로, 우리 테라릭스 대표님의 경우, 제가 회사도 몇 번 방문했었는데 지금 굉장히 기술력은 좋은데 현재, 수소 연료전지의 세계적인 수요가 조금 더뎌지고 있어 요새 고생하고 있습니다. 아까 말씀 주신 VC 컨택 포인트, 성장 기업에 대한 지원책 등 적극적으로 검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그리고 마지막으로, 구태언 변호사님 말씀 주신 부분은 직접 14개시,군에게 다음 주 월요일에 있을 회의에서 시장, 군수님 14분에게 이 부분을 소개해 드릴게요. 그분들께 제가 적극적으로 규제자유특구를 한번 해보자 이렇게 독려해서 한번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그리고 추가로 질문주신, 소프트스퀘어드 대표님의 경우 IT 인력 원격 송출 it 인력 송출 서비스를 전북에 있는 기업들이 이용하면 일부분을 컨버세이션 하는 프로그램을 좀 만들어 보겠습니다. ()
지사님 너무 멋있어요. 저는 이제 평소 지사님이 굉장히 에너지틱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 오늘 보고 너무 멋져서 팬이 됐고, 저도 계속 ‘전북으로 옮기고 싶다.’ 생각이 들었어요. (웃음)
혹시.. 지사님 나중에 저도…(웃음)
우리 전북에 있는 장애인들이 다른 곳에 취직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잘 개발해서 알려드릴게요. ()
감사합니다. 저도 언제부터인가 요즘 스타트업 신에서 ‘전북이 잘한다더라’, ‘요즘 전북이 핫하다더라’ 이런 얘기 요즘에 엄청 많이 들었거든요. 그리고 또 무슨 이야기를 들었냐면 ‘돈이 많더라’ 이런 소문을 들었는데 실제 좀 그렇게 체감이 되기도 합니다. 지사님께서 임기 내 1조 원 규모 펀드를 약속하셨잖아요. 그리고 ‘전북 자문단 위촉’ 그리고 ‘여러 스타트업 기관 조직과 협력’ 등 활발하게 추진하시는 것 같은데, 우리 코스포가 오늘 전북에서 비즈니스 트립을 하는 것도 모두 지사님 노력의 일환인 것 같습니다. 지난 2년간 창업 활성화 정책과 사업을 추진해 오시며 느낀 점, 그리고 현재 시점에서 여전히 순항 중이라고 생각하시는지 지사님께 한 번 더 여쭤볼게요.
제가 좋아하는 말이 ‘Stay hungry, stay foolish.(늘 갈망하고, 우직하게 나아가라.)’이에요. 여전히 배고프고 여전히 저희는 겸손해야 된다라고 하는 생각입니다. 모든 건 사실 사람이 다 합니다. 스타트업 여러분들 특히나 더더욱 그렇죠. 제가 처음에 와서 우리 창조경제혁신센터장 강영재 센터장님이 있는데, 제가 도지사가 되고 나서 창조경제혁신센터장님은 정말 훌륭한 분을 모시자 해서 이쪽 분야에 훌륭하신 분들 몇 분을 직접 면담하고 그분들을 제가 스카우트 하려고 하는데, 끝까지 못 오신다는 거예요. 그래서 제가 “정 못 오실 거라면 누구를 추천 좀 해주십시오” 그랬더니 이분을 추천해요. 그래서 제가 전화했습니다. 제주에서 스타트업 이쪽 생태계에서 몇 년간 하시던 분인데, 그래서 제가 모셔가지고 이렇게 오셨거든요. 와서 그동안의 경험을 정말 잘 녹이고 계십니다.
그리고 우리 창업지원과장님 같은 경우에는 ‘번뜩이는 열정을 가진 젊은 분이 맡아서 열심히 하면 좋겠다.’해서 우리 전북의 가장 젊고 엘리트인 창업지원과장을 지금 맡겨서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그 다음으로 각 분야에 펀드 조성한다고 했잖아요. 펀드 조성도 공무원들이 바뀝니다. 사람이 바뀌면 인수인계가 잘 안 돼요. 그래서 펀드만 전문으로 하는 전문가를 모셨어요. 그리고 ‘앞으로 최소한 3년 이상 하십시오. 그리고 성과 내서 이 자리에서 승진할 생각을 하세요.’ 라고 제가 얘기했어요.
결국 정책은 일관성과 지속성 그리고 행정의 스피드 이것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이것에 역점을 두고 일을 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기초 공사가 많이 약하기 때문에 많이 부족한 점이 많이 있습니다. 오늘 여러분같이 이렇게 많은 분들이 오셔서 격려해 주시고 관심을 보여주시면 그게 저희들에게는 굉장히 힘이 되고 용기가 되고 또 여러분 중에 몇 분이 ‘나 전북에 오겠다’ 해서 같이 힘을 내면 더욱더 제가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앞으로 전북에서 같이 일할 기회가 많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이제 우리 한상우 의장님께 제가 여쭤볼 건데요. 아까 케어링 김태성 대표님의 발표에서도 볼 수 있었지만 한상우 의장님이 보시기에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스타트업들에게 어떤 매력이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그리고 어떤 점이 도전해볼 만한 가치가 있고 반면 어떤 점은 힘들 수 있을지 솔직하게 얘기해 주세요.
아니 제 얘기보다 저는 이제 청자로서 지금 지사님 말씀을 듣고 있는데 ‘우리 전북 오기 너무 잘했다.’ 생각이 들어요. 지사님의 답변이 너무 시원하고, ‘전북도에서 성과 나오겠다.’ 그런 마음이 막 저절로 듭니다. 그리고 지금 제가 답변을 하려고 보니까 제 답변을 할 내용을 다 좀 지워야 돼요. 모든 걸 깨뜨리는 파격적인 말씀과 이야기를 해주셔가지고요. 저도 좀 즉흥적으로 또 제가 느낀 바들을 말씀을 드리면, 지금 사회를 보고 계시는 류준우 대표가 지금 밖에 보이는 섬들을 보면 ‘우리의 UP&DOWN이 생각이 나고 그러더라’라는 반면에 케어링 대표님은 여기가 너무 완만한 평지로 우리 시니어 분들이 살기 좋고, 골프 치고 그러면서 어떤 도구로서의 이동을 최소화하면서 자연 친화적으로 할 수 있는 그런 것들을 똑같은 땅을 보고도 누구는 능선을 보고 누구는 평지를 봐요. 저희가 그래요. 우리 스타트업 대표들이 똑같은 걸 봤는데 저 사람은 얼룩말을 봤고, 누구는 무지개를 봤고, 누군가는 유니콘을 봅니다. 저희 로고가 ‘무지개 얼룩말과 유니콘이 있고 다양성을 갖고 있고, 그렇게 우리가 신나게 뛰다 보면 그중에 하나가 또 유니콘도 된다.’ 이런 뜻을 갖고 있는데요.
제가 사실은 의장이 되고 봄에 우리 전주나 경주를 가고 싶다라는 말을 시작한 게 여기 오게 된 계기가 됐어요. 근데 지금 대한민국의 공통의 이슈인 제2의 도시 부산조차도 지방 소멸과 인구 문제에 봉착해 있고 역시 마찬가지로 우리 전북도도 같은 고민을 하고 계셔서 이제 이제 거주 인구를 넘어서 생활 인구의 문제라든지 어떤 획기적인 대책들을 고민하고 계신데, 우리 지사님의 이런 과감한 정책들이 전북의 경쟁력을 계속 알려나가서 다른 지역이 넘나들 수 없는 넘볼 수 없는 독특한 포지션이 나올 것 같다는 생각이에요.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 중에 하나는 오늘 이 자리가 Fireside chat이잖아요. 우리가 바닷가에 모닥불을 피웠을 때 과연 구청 공무원이 단속에 올 것이냐, 골목에서 누군가 재즈 연주를 했을 때 우리가 시끄럽다고 항의가 오는 등 걱정하실 거 투성이 이실 거예요. 근데 실력 있고 역량 있고 젊고 창의적인 친구들은 그런 자유도가 높은 곳에 가서 불을 피우고 거기서 음악을 듣고 다시 그곳에서 자신들의 창의를 극도로 발휘하고 싶은 곳이 가장 많은 보상을 줄 수 있는 곳이 있거든요. 그래서 저는 골목에서 음악이 나와도 되게 시끄럽다고 하지 않고, 바닷가에 불을 피울 수 있는 행정의 환경 도시의 환경을 만들어주시면 그게 되게 중요한 지표처럼 보이고 그런 것들로 아주 매력적이고 능력 있는 친구들이 모여들 것이다. 그리고 그런 곳이 어디냐면 우리 스타트업들이 만든 도시 ‘양양’입니다. 지금 그 시골 촌구석에 가면 홍대 못지않은 힙함이 있고 젊은 애들이 바글바글 댑니다. 땅값이 어마어마하게 올라가가지고 이게 저희가 거기에 서핑 스타트업들이 서핑 문화를 만들고, 금요일이면 강남, 광화문, 판교 등에서 서핑하러 가는 친구들을 태우는 버스만 몇십 대씩 들어갑니다. 거기서 나중에 힙한 문화들이 나오고 그래서 생활 인구가 크게 늘어났거든요. 저는 사실 우리나라에서 서핑을 즐기는 게 아니라 서핑 문화를 즐긴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전북에 와봤더니 여기가 더 좋아요. ‘우리 여기서 뭐 만들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그런 생각들이 많이 듭니다. 그러려면 그거 할 때마다 ‘이래서 안 돼, 저래서 안 될 거다’ 하지 말고, 마음 열어놓으시고 불도 피우고 음악도 시끄럽게 틀고 어른들이 보시기에는 조금 눈살 찌푸려질 수 있지만, 넓은 자유도를 주시면 너무 좋을 것 같다 이런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아까 지사님께서 규제 걱정인 기업들 다 전북으로 오너라라고 했잖아요. 그래서 저희가 규제의 발목에 잡혀서 사업을 영위를 해야 되나 말아야 되나 하는 또 스타트업들 기업들도 많이 있거든요. 그래서 사실 스타트업 비즈니스는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로 시작을 하는 거기 때문에 사실 규제가 없어서 사업을 못하는 경우도 있어요. 이제 그런 부분들도 조금 신경을 써주시면 너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아까 의장님 말씀하신 거 요즘에 전국적으로 스타트업 신에서 워케이션이라는 이야기가 굉장히 많이 나오잖아요. 그래서 양양에서는 개발자들이 낮에 서핑하고 밤에 일을 하고 치앙마이가 그렇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부산에서도 계속 이제 워케이션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데 저도 새만금을 보면서 그런 것들을 느꼈거든요. 그렇게 진짜 워케이션의 성지가 되면 너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의장님께 한 번 더 여쭤볼게요.
코스포는 ‘창업가는 세상의 문제를 발견하는 사람들’이라고 정의를 해 왔잖아요. 그리고 기존에 해결되지 못한 문제를 발견하고 기발한 아이디어나 기술로 혁신의 가치를 만들어내는 것이야말로 창업가 정신이라고 생각하는데요.전북에서도 이런 창업가 정신이 확산되고 또 반대로 창업가 정신을 가진 이들이 전북을 찾는 모습을 상상하게 됩니다. 이를 위해서 무엇이 전제되어야 된다고 생각하시는지요?
아마 저희가 이번 주에 로고가 바뀌었을 거예요. 코스포 2.0 로고가 무지개 얼룩말 유니콘인데요. 이렇게 우리가 유니콘을 지향하지만 사실 시장에 유니콘은 정말 정말 귀하잖아요. 우리 2500개 회원사 중에 13개가 지금 유니콘이 되는데, 5조 10조다보다 더 중요한 건 어떻게 보면 500억이다, 1000억이다 하더라도 그 회사가 되게 이렇게 탄탄하게 안정적으로 돌아가고 시장에서 자기 역할을 해주는 평범한 얼룩말들도 뛰어다니는 거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되게 다양성 있게 그러니까 다양한 컬러를 가진 여러 가지 비즈니스적인 성격과 우리 비즈니스 하시는 분 중에는 우리 ESG를 이익보다 더 중요하시는 분들도 있고, 공정무역 요소 때문에 원가에 엄청나게 손실을 보더라도 그대로 유지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저 사람은 자본주의에 안 어울려 그런 분들이지만 오히려 역설적으로 더 성장하시는 그런 분도 계세요. 그래서 저는 창업가 정신은 가치를 넘어서서 혁신성을 추구하는 더한 매력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저희의 얼룩말이 표현하는 말은 ‘자유롭고 공정한 시장’ 입니다.
저는 정말 자유롭고 공정한 경쟁 시장을 만들어지면 시장의 후생이 높아지고, 그들이 우리가 가지고 있는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면서도 경제적인 보상과 또 사회적인 인정과 이런 것들을 모두 가져올 수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우리 창업가 연대를 통한 비즈니스의 어떤 성장 경험을 교류하고 협력 기회를 마련하고 하는 그런 부분들이 지금 전북을 찾는 새로운 기업들에게 혼자 하면 못 할, 그룹을 지어서 했을 때 좀 효과가 나지 않겠는가하는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네 감사합니다. 지사님께서 생각하시는 창업가 정신을 가진 분들이 전북으로 오려면 어떤 것이 전제되어야 할까요?
그 답변은 조금 이따 하기로 하고, 한 의장님 말에 덧붙이자면 스타트업 여러분들 하실 때 가장 어려움을 겪는 것이 기득권과의 싸움과 경쟁이라고 생각합니다. 새로운 기술로 들어옴으로써 과거에 비즈니스를 하시던 사람들이 이제 잘못하면 망할 수 있기 때문에 저항이 보통 심한 게 아니거든요. 이거를 어떻게 잘 해결해 나갈까에 대해 제가 두 가지 제안을 드리겠습니다.
첫째는 여러분들끼리의 연대를 훨씬 더 강화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옆에 있는 스타트업 창업자가 겪는 어려움이 곧 나에게도 닥칠 수 있다라고 하는 항상 그런 마음을 가지고 서로 동병상련을 하면서 연대하려고 하는 노력이 필요해요. 그리고 연대의 노력은 국회를 상대로 자주 일어나야 됩니다. 그리고 국회에 의사결정권자가 있는 사람들이 여러분들의 가장 핫한 트렌드를 자주 알 수 있도록하는 기회를 자주 만들어야 돼요.
다음으로 전북은 저희가 제가 2년간 죽자 살자 열심히 하고 있지만, 저는 아주 지금 초기 단계라고 생각하고 적어도 우리가 펀드를 투자해서 회수해서 다시 또 재투자할 때까지 가려면 아무리 빨라도 6~7년은 걸리지 않겠습니까? 이렇게 일관된 정책과 노력이 꾸준히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그럴 때 이제 중간중간에 여러분들 같은 젊은 분들이 전북으로 한 분씩 와주시면 저희가 큰 힘이 될 것 같아요. 그런데 이제 아까 말씀드린 대로 사시는 젊은 분들은 충분한 휴식, 새로운 경험 여기서 인사이트가 생기는 거거든요. 특히 스타트업 창업가들은 그렇기 때문에 그런 분들이 하기에는 여기 새만금, 고군산군도, 전주 이런 데가 그런 면에 있어서는 상당히 강점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말씀 들으면서 굉장히 감동적인데 저희 스타트업은 기득권 세력과 맞서 싸워야 되는 게 너무나 많거든요. 저희 코스포 3대 의장님이신 쏘카 대표님도 타다 금지법이라는 게 발의가 돼서 굉장히 많은 직원들을 또 구조조정해야 됐었고 마찬가지로 로톡도 그렇고 그래서 참 힘들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저도 이제 동남권 협의회장을 맡으면서 지역과 기업은 불가분의 관계라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기업은 지역의 양질의 일자리를 비롯해 활력을 제공하고 그리고 지역은 기업에게 비즈니스 환경 토대를 마련해 주면서 서로 협력하고 기여하는 상생 관계라고 생각을 하는데요. 그리고 민이 그 산업을 깔아주는 관이 정말 뒤에서 울타리처럼 든든하게 지원군의 역할을 해줘야 된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러면 두 분께서 각자 전북 지역과 스타트업을 대표하여 이 자리에 계시니 서로에게 묻고 싶은 질문을 한 가지만 해 주세요. 지사님 저희 의장님께 여쭙고 싶은 질문이 있나요?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을 운영하시면서 제가 볼 때는 교류, 협력, 연대가 이 모임의 가장 큰 목표 중에 하나일 것 같은데 이것을 어떻게 더 활성화시킬 나름대로의 고민과 비책을 여러 회원사들 앞에서 말씀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좋은 답변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것 같아요. 제가 이사회나 운영위원회에서는 이런 발언의 기회가 있었고 언론 인터뷰도 하지만 사실은 우리 비즈니스 팀에 같이 한 우리 회원사들을 상대로 그런 말씀을 드리기가 쉽지가 않았어요. 저의 경우에는 제가 비즈니스를 15년째 해오는데 이게 버스 관련한 모빌리티 대부분 다 알고 계시죠? 우리가 알 만한 빅테크 기업에서는 투자 내지는 합병을 제한하면서 경영진이 바뀌고 뭐 하는 과정에서 저희 비즈니스 전반을 탈취하려고 했어요. 제가 그때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저희 회사 하나는 밟을 수 있을지 모르겠는데 스타트업 2500개나 붙어야 됩니다. 각오하세요.’ 담당 임원이 꼬리를 내리더라고요. 저는 우리가 연대, 협력, 상생 이렇게 좀 근사하게 얘기를 하는데 그게 좀 우스갯소리로 조직의 힘입니다. 우리가 조직화되어 있기 때문에 옛날 같았으면 우습게 뺏어버리고 ‘어쩔 거야 감히 대기업 법무팀하고 싸울 거야?’라고 할 텐데 이제 그렇게 못해요. 우리가 그래도 8년여에 걸쳐서 이런 조직화를 이뤄내고 도지사님 같은 분이 우리를 격려하러 와주시고 다음에 양당의 대선 후보가 그래도 저기 뭐 무슨 해야겠다 싶으면 저희하고 차라도 한잔하고 갈 정도의 하는 거는 우리가 모여 있기 때문이에요. 저는 그 가치가 가볍지 않다. 그리고 이 위기가 또는 이 불행이 나한테도 올 확률이 다 있잖아요. 서로가 서로에게 보험입니다. 그런데 그 보험료 내기 싫기보다는 우리 같이 모이면 좋잖아요. 서로에게 엄청난 인사이트를 얻고 영감을 얻고, 자주 모이고 자주 서로 ‘니 마음 내가 안다’, ‘사장 마음 누가 합니까?’ 하면서 격려하는 시간을 작는 거죠. 좋은 답변을 할 수 있는 기회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지사님께 드릴 질문은요 ‘저는 전북에 있는 분들에게 기업 말고도 전북에서 한 5년 살면 정말 네 인생에 똑같은 화양연화를 보내게 될 거야 그 비책이 있으신지?’ 여쭙습니다.
저도 사실은 제 고향이 여기서 얼마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저는 군산 출신입니다. 제가 고등학교 여기서 졸업하고 서울에 가서 35년 살다가 2년 전에 도지사가 되어서 이제 전주에 살고 있어요. 그래서 서울 생활 35년 하고 이제 다시 내려왔는데 제가 이제 도지사가 되니까 전북에 14개 시군이 있습니다. 임실군, 무주군, 진안군, 장수, 순창, =고창, 정읍 등 이렇게 있는데 이제 쫙 다 돌아다녀보잖아요. 14개 시군을 돌아다니면 돌아다녀볼수록 너무 아름다워요. 그리고 정말 살기 좋구나라고 하는 거를 제가 참 곳곳을 갈 때마다 느낍니다. 그래서 의장님 말씀하신 것처럼 이곳에 요즘 젊은 세대나 이런 분들은 아무래도 편의성이 또 중요하니까 아까 워케이션도 말씀하셨는데 저희가 곳곳에 워케이션, 은퇴자 마을 등을 만들고 시작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그런 것들을 최대한 또 만들고 전북이 ‘나이 들면 가서 살고 싶은 곳’ 또 ‘젊은 사람들도 한 달 살이 아니면 1년 사이 3년 사이 이런 것들을 수시로 경험할 수 있는 곳’이 되도록 그런 인프라를 곳곳에 깔아놓도록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굉장히 두 분 말씀에 감동이 깊게 깔려오는 것 같습니다. 여기 참석하신 분들도 오늘 전국에서 모인다고 하니까 굉장히 기대와 설렘을 안고 오셨을 건데요. 그래서 오늘 모시기 어려운 두 분을 모셨으니 지사님과 회장님께 직접 질문하고 싶은 분들이 있으세요? 벌써 한 분이 번쩍 드셨는데, 그러면 두 분만 받을게요. 먼저 드신 분을 좀 마이크를 좀 네 소속이랑 해서 먼저 말씀해 주세요.

Q&A

안녕하세요. 저는 유독컴퍼니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김준령입니다. 저는 작년에 전북으로 회사를 이전했구요. 저희는 사실 저는 이제 아마존이나 쇼핑 같이 해외로 진출하는 기업들을 이제 컨설팅하고 입점부터 마케팅까지 진행을 하고 있는데, 제가 사실 전북으로 왔던 이유는 지금 많은 제조업들이 사실 관리나 태도에 영향을 많이 받아서 좀 많이 힘든 상황을 겪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 같은 경우는 이제 ‘식품 산업을 좀 활성화해야 된다’라고 해서 생각을 했는데 지금 식품을 이제 일단 진출을 하려면 유통기한이 있고 그 다음에 인증을 받아야 되는 문제가 있는데 비용이 너무 좀 높습니다. 그래서 소상공인의 입장에서 진출을 준비하는 것조차에서 출발을 못하시는 분들이 상당히 많아서 저 같은 경우에는 이런 부분에 대해서 ‘전북이 지원을 좀 해 주셨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이 들어서 그런 권유차 말씀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거를 집어서 몇 개를 말씀해 주시면 저희가 돕도록 하고요.
저희가 전북이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하고 있는 서비스가 있습니다.전북에 있는 공무원 2700명이 2700개의 도내 소재 기업을 일대일로 마크해서 일주일에 한 번씩 전화하고 한 달에 한번씩 현장을 방문합니다. 그래서 도내에 있는 10억 이상 매출 주는 기업의 약 30%를 저희가 커버하고 있는데, 처음에는 도청에서 공무원 500명으로 훈련시켜서 먼저 시작했다가 반응이 너무 좋아서 14개 시군 시장군 손님들 다 협약하고 지금 2700개의 기업을 저희가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것이 너무 기발한 아이디어고, 좋은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어서 저희가 올해 매경에서 선정한 대한민국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도시 대상을 받았어요. 질문주신 회사들이 아마 그런 마크 대상에서 빠져 있는 것 같은데 저희가 더 밀착 마크해서 애로사항을 꼭 해결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자버라는 전자문서 서비스를 만들고 있는 이동욱 대표라고 합니다. 제가 하나 여쭤보고 싶은 건 지방에서 이렇게 많이 오라고 하는데 사실 서울에는 일할 데가 없는 게 문제가 아니라 사는 게 문제거든요. 근데 제가 공유하우스 사는데 공유하우스에 보면 거기에서 일하는 분들이 다 각자 회사들이 와서 일을 하고 그분들은 거의 주로 재택을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전북에는 뭔가 이 일할 공간 안에 여기도 창업지원센터가 있고 하지만 센터가 중요한 게 아니라 서울은 집값이 너무 비싸고 퀄리티가 떨어지는 공간들이 너무 많이 그런 게 있다고 하면 저희 개발자들도 이렇게 여기 와서 원격을 하실 것 같습니다. 근데 서울은 또 단점이 뭐냐면 공공기관에서 뭔가 저희가 이제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할 때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기존에 SI 분야가 많아요.원래 SI 하던 회사인데 왜 굳이 클라우드 써가지고 잘못되면 내가 지사님한테 혼나고 이럴까 봐 안 해요. 근데 만약에 여기에서 먼저 그런 거 해 주시면 그런 거주 공간과 이런 클라우드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도입해 주시면, 어떻게 보면 저희 같은 소프트웨어 기업들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들이 전북에 많이 올 것 같습니다. 그래서 꼭 좀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그거에 대해 의견 좀 듣고 싶습니다.
저희가 서울에서 오신 분들에 대한 주거 문제 해결하기 위한 부분도 이제 해결하는데 저희가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하나합니다. 서울시 교육청하고 전북교육청이 협약을 맺고 특히 이초등학교 다니는 자녀를 가지신 분들 그냥 서울에서 일하시면서, 배우자하고 자녀들이 전북 시골에 있는 초등학교로 전학을 오면 저희가 매달 서울시 교육청에서 20만 원, 우리 도 교육청에서 20만 원, 도에서 40만 원 그래서 매달 80만 원씩을 지원해줘요. 그리고 집까지 제공해줘요. 그래서 지금 한 100가구가 왔는데 6개월을 해보고 나서 이 사람들이 다 연장하겠다는 거예요. 너무 좋다고 그래서 지금 애들도 좋아하고 그래서 지금 6개월 계획으로 왔던 사람들이 1년 연장하고 또 2년 연장하고 지금 이렇게 있는데 제가 14개 시군별로 나름의 특징을 만들어요.
예를 들면 무주가 태권도가 유명하니까 태권도 복도 주고 1년간 방과 후 활동 태권도를 집중적으로 가르쳐서 1년 지나고 나서 꼭 태권도 1단을 따게 만들어줍니다. 그리고 아토피로 고생을 겪고 있는 사람들은 진안이 아토피 치료로 유명하고 워낙 공기가 좋으니까 그쪽으로 이어주는 프로그램도 있습니다. 특히 우리 기업하시는 분은 저희 창업 지원과 과장님한테 구체적으로 말씀해 주시면, 저희가 클라우드 서비스는 지금 공공 부문에서 굉장히 확대하려고 하고 있고 저희가 이 카카오엔터프라이즈하고 조만간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개방하면서 데이터 센터를 짓는 거를 지금 현재 추진하고 있거든요. 그 과정에서 스타트업들이 할 수 있는 일들이 저는 상당히 많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같이 의논해 봤으면 좋겠습니다.
김관영 지사님은 찐이신 것 같아요. 지사님은 정말 진심으로 많이 현장을 많이 아시는 것 같아요. 그래서 진심으로 존경스럽습니다. 그러면 전상열 대표님께 질문받을게요.
네 저는 전상열이라고 합니다.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의 1호 개인 회원입니다. 저는 이제 창업 후 매각하고 지금은 개인 투자 활동 좀 많이 하고 있습니다. 제가 한 30개 정도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고 제가 투자한 금액 한 100억 정도 넣었고 현재 기업 가치 기준으로 한 6천억 정도 되는 것 같아요. 제 포트폴리오들이 이걸 제가 말씀드린 거는 이렇게 많이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꽤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이 많습니다. 제일 문제가 뭐냐면 최근에는 클럽들이 되게 유행하면서 VC들이 첫 투자자로 나서지 않습니다. 그래서 대부분 다 딴 데 구해오면 우리가 5억 넣을게 10억 넣을게 이런 얘기들만 굉장히 많이 하거든요. 근데 오늘 도지사님 얘기를 듣다 보니 굉장히 진취적이셔서 오히려 전북도에서 하는 엑셀레이터 시스템이나 VC들은 앵커를 주로 쓰겠다. 이런걸 해주실 수 있을까 굉장히 공격적으로 생태계가 부활될 수 있을 것 같아서 저도 한번 요청드리고 싶어서 말씀을 드렸습니다.
네 좋은 요청이시고, 그 부분을 저희 이미 운용사나 또 엑셀레이터들하고 긴밀하게 의논해서 앞으로 펀드 결성하는 데 그 부분도 적극적으로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비대면 진료 중개 서비스 제공하는 닥터나우에서 일하고 있는 이슬이라고 합니다. 도지사님 말씀 많이 해 주신 맥락 중에서 사실 기존 단체와의 갈등을 야기시키는 신사업 관련해서 말씀 많이 주셨는데, 너무 잘 아시겠지만 이제 비대면 진료하고 나서 약을 보통은 재택에서 받고 싶어 하십니다. 왜냐하면 병원에 가지 못하는 상황에 비대면 진료를 받기 때문인데요. 지금 비대면 진료는 정부에서 시범 사업으로 100% 열어준 상황이지만 약배송은 이제 직역 단체의 반대나 기타 등등의 이유로 금지가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비대면으로 진료를 받았는데 약은 받으러 나가야 되는 상황이 지금 있고요.
그래서 실제로 저희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과정에서 약을 수령하기 위해서 20곳 이상의 약국에 전화해가지고 ‘약을 받을 수 있냐?’, ‘비대면 조제해 주실 수 있냐?’를 여쭤보고 결국 약을 못 찾으셔가지고 응급실을 가시거나 아니면 결국 다시 아픈 몸을 이끌고 대면 진료하러 가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저희가 이런 좀 어려운 점을 정부나 이제 국회에 많이 말씀드리면서 좀 점차적으로 점진적으로라도 약배송을 조금 풀어달라라고 말씀드리고 있는데 참 요언한 상황이고요. 근데 이제 전북에서 아까 규제 특구나 이 규제 관련해서 좀 특례로 풀어줄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 굉장히 많이 검토하고 계시다고 해서 혹시 전북도에서 약 배송을 조금 선제적으로 한번 전국 최초로 해보실 수 있을지 여쭤보고 싶었고요. 이게 첫 번째 질문이구요.
두 번째 질문은 이제 사실 의장님께 좀 드리고 싶은데요. 사실 아까 도지사님께서 말씀해 주신 맥락 중에 국회에 대한 협상력 말씀을 주셨습니다. 너무너무 공감이 되고요. 저희가 코로나 시국에 생긴 비대면 진료 플랫폼들이 한 30개까지 있었다가 코로나가 종료되고 나서 지금은 13~4개 정도가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실질적인 퍼포먼스를 내는 회사는 사실 6개 정도밖에 되지 않고요. 그 6개가 다 저희 코스포에 가입을 해가지고 원격의료산업협의회라는 단체를 만들어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거기에 공동회장을 같이 하고 있는데요. 국회에 방문해서 이제 저희에 대한 오해도 설명을 드리고, 어떤 효용이 있고 어떤 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으실지에 대해서 굉장히 열심히 설명드리지만 협상력이 한계가 있어가지고 굉장히 어려움을 많이 겪고 있습니다. 그래서 코스포에서 혹시 이제 저희의 이런 어려움들을 국회 이번 22대 국회에서 조금 더 저희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서 역할을 많이 해 주실 수 있을지 여쭤보면서 부탁드리고 싶어서 말씀드렸습니다.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
시범 사업하시는 건 우리 지역에 비대면 진로에 관한 수요가 있는 지역이 있어요. 제가 사실 그 부분을 좀 시범적으로 해보고 싶어서 특히 산악 지역에 병원이 별로 없고 굉장히 이 노인들 비중이 굉장히 높은 진안, 무주, 장수같은 곳에 그 서비스를 먼저 한번 해보려고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그 부분을 규제자유특구로 같이 연결시켜가지고 약품 배송을 시범적으로 한번 해보는 걸 한번 풀어볼게요. 일단 제가 장담은 못하지만 트라이를 같이 한번 해보자라는 제가 말씀을 드리고, 그 다음에 이제 아까 국회 관련 말씀하셨는데, 제가 국회 경험이 있으니까 여러분들에게 국회의 협상력을 늘리기 위해서 우리 김동원 자문가님이 국회에 오래 계셔가지고 국회 특성을 잘 아시는데 앞으로 좀 많이 활용하십시오. 잘 아시는 분들을 잘 이용해야 돼요. 그런데 이제 국회에서는 먼저 젊은 국회의원님들을 모시고 스타트업들에 관심이 많은 분들을 포럼을 만들어 가지고 거기하고 자주 정기 매달 공부 모임을 만드세요. 그래서 우리 스타트업 대표가 가서 발표하고 이렇게 하면서 계속 연관을 해서 그분들이 여기에 대한 이해가 깊어져야 돼요. 그래서 주로 과방위나 산자위나 기재위 이쪽에 계신 의원님들을 중심으로 해가지고 그거를 좀 공부 모임을 만들고 필요하면 이제 그분들을 국회의원들이 그렇게 모일 수 있는 인센티브를 좀 만들어 가지고 우리하고 접촉면을 늘려나가가지고 이해의 폭을 늘리는 거 굉장히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닥터나우’ 너무 저희가 애정이 많고 지금 열심히 하고 있는 이슈예요. 올 초 4월 초였던 것 같은데요. 도쿄의 게이단렌 초청으로 연설하러 갔는데, 제가 그때 가서 얻은 사람이 하나 있어요. 로톡의 김본환 대표였습니다. 로톡도 아주 어려운 사정이었고, 구태언 변호사님이 아무도 도와주지 않을 때 본인을 찾아와서 무료 변론을 하고 모든 변호사들과 척을 지더라도 하셨던 얘기들이 나오면서 내가 이렇게 훌륭한 분들과 한 시대에 같이 이 비즈니스를 하고 우리가 연대를 하고 있구나라고 참 자부심을 느꼈습니다. 이번에 한미 정상 선의 때도 제가 우리 명단 할 때 일부러 닥터나하고 따로 찍어가지고 같이 갔었고요.저희가 제가 이렇게 얘기를 했어요. 로톡과 닥터나우 이 두 군데 이슈는 제 임기 동안은 그래도 한 발짝이라도 나간다라는 말씀을 드렸고 이렇게 호언하고 다닙니다.
저도 불법 판정을 받았던 사업이 저는 운 좋게 합법이 되고 제도화에 성공을 하고 비즈니스 피보팅을 하고 했던 경험들이 있어서 사례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한 번 성공했는데 왜 두 번 성공 못할까라는 마음에 자신감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내과의사를 하고있고요. 글로벌 넘버 3에 드는 내시경 대장내시경 전문의사입니다. 그래서 전북에 되게 좋은 대학병원이 많고 좋은 의료 인프라가 이미 갖춰져 있다고 보거든요. 그래서 아까 10월달에 세계 한인 비즈니스 대회 하시는데 그분들이 한국에 있는 의료를 이용하고 싶은 니즈가 굉장히 있으세요. 근데 어떻게 연결해야 될지 모르시는 분들이 있어서 제가 그때 여기에 부스든 어떤 형태로든 와서 그분들이 한국 의료를 이용하는 그 플랫폼을 같이 연결해 보고 싶어서 질문드립니다.
이렇게 직접 좋은 제안을 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저희가 해외에서 약 1천여 명 국내 비즈니스 맨들이 약 2천 명, 최소한 CEO급이 한 3천 명 정도 올 거라고 예상되고 있기 때문에 특히 해외에서 오시는 분들을 위해서 전북대학교 병원, 원광대학교 의과대학과 한의과대학, 우석대학교 한방병원과 같이 연결해서 그분들께 미리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도 지금 추진하고 있어요. 교수님하고 다시 한 번 의논을 해서 더 좋은 방법들이 있는지에 관해 같이 의논을 꼭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두 분의 말씀을 들으면서 전국에 불어올 스타트업의 물결들이 굉장히 기대되는데요. 두 분 오늘 긴 시간 너무 고생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